’05년 한ㆍ베트남 협력사업 연례회의 개최

과천--(뉴스와이어)--‘05. 3.4(금) 한국과 베트남 노동부간 양자 협력사업 연례회의가 개최되어 ’05년도 협력사업 추진에 대한 의향서(Letter of Intent)가 체결된다.

동 의향서에 따라 금년도 직업훈련, 산업안전 및 사회보험 등 노동분야의 양국간 협력사업이 추진될 예정인 바, 주요내용은
○ 직업훈련 분야는 직업훈련교사 초청연수, 한국기술교육대학 석사과정 연수 및 양국 훈련기관간 자매결연 추진 등
○ 산업안전 분야는 관련 공무원 초청연수, 베트남 산업안전보건 교육센터 기술자문 및 정책자료 제공 등
○ 사회보험 분야는 베트남 사회보험 도입을 위한 진단 및 기술자문 등임

한ㆍ베트남 노동분야 협력사업은 ‘04. 1월 양국 노동부간 체결한 협력약정(MOU)에 따라 '04년도의 경우 사업 1차년도로서 직업훈련, 산업안전 분야 등에서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금년도는 한ㆍ베 노동분야 협력사업 2차년도로서 보다 내실있는 협력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양국간 협의 및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연례회의는 양국 노동부 국제협력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직업훈련, 산업안전, 사회보험 분야 공무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베트남측은 ‘05. 3. 3일 Tran Phi Tuoc 베트남 국제협력국장 등 5명으로 대표단을 구성하여 3박 4일의 일정(3.2-5일)으로 방한하며 한국측은 정철균 국제협력관을 단장으로 산업인력공단, 한국기술교육대, 산업안전공단 등 사업시행기관 담당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베트남 대표단은 3.3~4일간 산업인력공단 및 산업안전공단, 한국보훈복지공단 등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우리측의 직업훈련 및 산업안전 분야 일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관련시설 견학을 통해 선진 훈련기법 및 시설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기회를 갖게 된다.

우리나라는 과거 국제기구 및 선진국 등으로부터 많은 개발원조를 받아온 경험이 있는 나라로서 이제는 우리나라의 경제적 위상에 부합하여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기업 다수 진출국 등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아ㆍ태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협력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연락처

국제협력담당관 김인곤 2110-7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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