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은도매시장 대량유통기능강화 개혁착수
대전시는 최근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산지직거래 유통이 붐을 이루면서 대형할인마트 중심의 소량 마켓팅이 지역 소비문화를 주도하면서 도매시장의 대량유통기능이 약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인 개혁 작업에 착수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우선, 새벽 1시부터 1회 운영하던 농산물경매를 2회로 늘려 신선도 높은 농산물 공급과 함께 중부권 최대의 농산물 집산, 분산기능을 회복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다음달까지 입주 법인별로 시행준비를 마치고 8월부터 새벽 2시 경매와 오후 3시 경매로 나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대전시 인접 8개 시·군(G9)과 함께 노은시장 만남의 광장을 활용해 지역특산물 전시·판매코너를 설치하고 매월 1회 시·군별로 직판장을 운영하는 한편, 트럭판매동의 기능을 보강해 중도매인 점포를 전진배치하고 계절상품의 트럭단위 경매와 채소전문 경매장으로 활용해 산지유통을 활성화해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현재 운영중인 2개소의 저온경매장 시설을 활성화해 친환경농산물 전문 경매장으로 확대하고 전문경매사를 양성, 유기농 친환경농산물 유통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앞으로 인접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도매시장 본래의 대량유통기능을 회복해 생산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관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부지 11만2,282㎡에 건축연면적 4만7,019㎡, 1,417면의 주차면을 갖추고 지난 2001년 7월 개장하였고 지난해 11월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수축산물검사소를 개소해 유입 농수축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현장검사로 유통 농수축산물의 안전성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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