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 아파트 역사 간직한 후평동 공무원 B동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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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2008-06-17 11:05
춘천--(뉴스와이어)--지난 1971년 춘천에서 아파트로는 최초로 지어졌던 후평동 공무원 B동아파트가 38년만에 철거된다.

춘천시는 건물 노후에 따른 안정성 문제로 이달부터 8월까지 공무원 B동 아파트를 철거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B동 아파트는 1개동 4층 32세대 규모로 현재 입주자 이전이 끝난 상태이다. 시는 아파트를 철거한 후 빈터는 향후 활용계획이 마련될 때까지 지역주민들의 임시 무료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곳에 임시 주차장이 들어서면 90여대 가량이 주차 가능해 인근 포스코아파트 뒤편 일명 후평1단지 시장과 주변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무원 B동 아파트는 1975년 민간아파트로 봉의아파트가 지어지기 전인 1971년 효자1동 공무원 A동 아파트와 함께 지어져 춘천지역 아파트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던 아파트이다.

웹사이트: http://www.chu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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