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하는 서울시립보라매병원은 동작·관악·금천·구로·영등포구를 포함하는 서남권의 낙후된 의료복지 환경을 대폭 개선, 주 생활권 인구 약 210만명(2007년말 현재)명을 의료복지 혜택의 범위로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서남권 의료복지의 거점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그동안 보라매병원은 지역 내 거주 환자 수에 비해 이용 환자수가 과다, 진료시설이 부족해 주변 시민에게 충분한 의료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어려웠으며 병상부족으로 진료환자 대기가 장기화되고 장기 재원환자, 노인환자의 증가로 병상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500병상 이상의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건복지가족부의 의료기관평가(지난달 발표)에서 시립병원 최초로 15개 전 부문에서 A를 받아 최고의 의료서비스수준을 인정받은 바 있는 시립보라매병원을 이번 개관과 함께 시설 및 장비 인프라까지 최상으로 갖춘 서남권 지역 의료복지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보라매병원의 신관 개관이 지역간 병상 불균형을 해소하고 저소득층과 노인환자, 만성질환자에 대한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주민의 의료이용에 형평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축되는 보라매병원 신관은 총 810억원의 시비를 투입, 부지 7,187㎡, 총면적 39,700㎡에 지하1층 지상11층 규모로 첨단장비를 구축한 메머드급 대형 병원이다.
신관에는 입원병상 380병상, 수술실 17실, 신생아실 16병상을 비롯해 중환자실 61병상(내과계 21병상, 심혈관계 6병상, 외과계 20병상, 신생아 14병상) 등을 갖췄으며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특수검사부 등의 진료부와 성체줄기세포치료센터 등이 들어섰다.
또 기존 복강경 수술의 한계를 넘어선 다빈치 로봇장비가 시립병원 최초로 도입돼 유수의 종합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으며 관절·척추 전문병원, 뇌졸중센터 등 체계적 진료가 가능한 질병 중심의 전문진료센터도 들어섰다.
병동부는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실부터 4인실까지 전동침대가 도입됐으며 각 병동마다 휴게실과 편의시설을 각각 구분해 설치, 환자의 보호자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또 병원은 시민에 대한 감성적 배려도 아끼지 않는다. 입원 및 내원 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 치료를 돕기 위해 병원계 최초로 치유 정원을 4곳을 조성했으며, 아름다운 선율이 365일 흐르는 전자피아노도 1층 아트리움에 들어서 환자를 맞이한다.
한편, 올해 말부터 기존 건물에 대해서도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보라매병원은 공사가 완공되는 2010년엔 총 1,000병상급 병원으로 변신, 시립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의 획기적 변화를 선도하고 서울시민의 의료복지 접근도를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또 첨단 의료장비 가동·확인 및 인근 단체와 협력한 소방안훈련 등 안전시스템도 완비, 신관 개원 이후엔 아시아 최고의 시립병원을 지향하는 미래형 의료환경을 선보일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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