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비롯한 필리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중국등 5개국 62명의 근로자들과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장미테마공원과 초기 철기시대의 생활상을 연구하는 귀중한 자료가 되는 성산패총, 우리 조상들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이해 할 수 있는 100여 년전 우리고유 한옥인 창원의 집을 비롯하여 클레이 사격 체험, 창원경륜체험 등 짜릿함을 만끽했다.
특히 한곳에 모이기 힘든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국의 근로자들과 만나 나라별 노래를 함께 부르며 신나는 시간을 가졌고 처음 경험해 보는 클레이사격에서는 명중하는 순간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 했다.
경륜체험 또한 처음해 보는 것이라 낯설고 어설펐지만 누가 제일 1등으로 들어 올 것인가 맞춰 보는 단승체험을 해 보고 마지막 남은 한바퀴 때에는 하나같이 자기가 찍은 선수를 열렬히 응원하기도 했다.
(주)구산에 근무하는 베트남인 니윤 홍 하이(38) 씨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근로자들 대부분은 고용허가제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이라 주말에도 순번제로 사실상 일하는 업체도 있어 1년 이상 창원에 살아도 창원의 역사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갖지 못한게 사실”이라며 “창원에서의 색다른 체험과 창원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돼 너무 감사하고 뜻 깊은 하루였다“고 전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창원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명소 및 유적지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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