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모바일 컨셉 PC로 미래형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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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코리아 나스닥 INTC
2005-03-03 10:49
서울--(뉴스와이어)--인텔은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인텔개발자회의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컴퓨터 환경을 한 단계 앞당기는 최신 모바일용 컨셉PC모델을 오늘 공개했다. 오늘 선보인 제품은 미래의 인텔? 센트리노™ 모바일 기술 플랫폼이 어떻게 사용자들에게 ‘이동형’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고, 기업에서 디지털 오피스를 통한 업무혁신을 이루게 하는가를 보여주었다.

인텔의 모바일 기술 에반젤리스트인 마이크 트레이너(Mike Trainor) 팀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모바일 컨셉 PC에는 업계를 선도하는 인텔의 컴퓨터 기술에 기초한 시스템 단계의 기술혁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를 통해 노트북 업체들이 사용자들을 위한 폼팩터와 기능의 각종 혜택 등 다양한 기술구현을 위한 고도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인텔의 기술혁신을 통해 모바일 PC가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제 제 3세대를 맞는 인텔의 모바일 컨셉 PC 프로그램은 향후 2~3년 내에 있을 노트북 컴퓨터의 발전 방향과 함께 PC산업의 성장 전망을 가시적으로 보여줄 것이다. 인텔이 이번에 선보이는 데스크톱 모델과 2가지 노트북 모델은 지난해 인텔이 선보인 “플로렌스(Florence)” 컨셉 시스템을 통해 소개되었던 각종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이동성에 초점을 맞춘 이번의 모바일 컨셉 PC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모바일 노트북 PC로,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집안은 물론 야외 어디에서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인텔은 이번에 출시되는 모바일 컨셉 PC를 통해 디지털 홈 PC와 네트워크상의 컨텐트를 접속하거나 싱크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가 등장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용자 손바닥 안에 들어맞는 크기를 가진 모바일 컨셉 PC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납작한 돌출형 스피커의 두 배 정도 되는 크기이며, 키보드가 전혀 필요 없다. 이동중인 사용자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쉽게 하도록 설계된 모바일 컨셉 PC에는 유/무선 키보드, 착탈식 DVD 플레이어, GPS 네비게이션 시스템, 내장형 카메라, 마이크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이 장착되어 있다. 이번에 소개된 제품을 통해 무선LAN 접속 및 미래형 PC 시스템의 기능과 성능을 엿볼 수 있다.

사무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세계에 흩어진 수 많은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함께 업무를 진행하는 사용자들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이들에게는 위치와 상관없이 쉽고 안전한 업무공조 체제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디지털 모바일 오피스 컨셉 PC에는 향상된 보안 및 관리기능이 포함되어 갈수록 증가하는 악성 바이러스 공격에 대한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 시스템 관리에 드는 고비용 문제에 대한 대처방안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오피스 컨셉 노트북 PC는 인텔 가상화 기술(Intel Virtualization Technology: 코드명 벤더풀)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인텔 가상화 기술이란 하나의 시스템이 동일한 PC 내에서 동시에 각기 다른 프로그램이나 OS를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PC는 복수의 가상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적절한 소프트웨어와 함께 운용된다면 디지털 오피스 컨셉 노트북은 높은 활용도와 보안성을 가진 클라이언트 가상화 파티션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셈이다.

디지털 오피스 컨셉 노트북에는 대역폭에 구애 받지 않는 관리기능과 비주얼 인디케이터 및 지문 인식기가 포함되어 있다. 그 외에도 마이크, 통합기능을 갖춘 카메라, 끊김 없는 휴대전화 및 통합 802.11a/b/g 와 블루투스 무선 기술이 장착되어 있다.

인텔은 노트북 외에도 자사의 모바일 기술을 응용한 디지털 오피스 컨셉 데스크톱 시스템을 선보인다. 초슬림형 무소음 디지털 오피스 컨셉 데스크톱은 얇고 가벼운 노트북의 폼팩터와 전통적인 데스크톱PC가 갖고 있는 성능 및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디자인되었다. 즉, 모바일 컴퓨터가 큰 부분을 차지할 향후 기업환경에서 동일한 기업소프트웨어로 전체 데스크톱을 운용하는 일이 가능해져 조직의 효율성 재고 및 비용절감이라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운전 중에도 컴퓨팅은 계속된다.

인텔의 션 멀로니(Sean Maloney) 수석 부사장 겸 모빌리티 그룹 총괄 책임자는 오늘 기조 연설을 통해 이동형 모바일 컨셉PC를 랜드로버 차량에 활용하는 방안을 최초로 시연해 보였다. 이는 인텔의 혁신적인 통합설계기술이 차량내의 엔터테인먼트, 통신, 컴퓨팅의 기능을 어떻게 향상시켜줄 수 있는지에 대한 더할 나위 없는 예가 되고 있다.

이번 공동 시연회에서는 도킹스테이션을 사용해 컨셉PC를 랜드로버에 장착하여 손쉽게 착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편리한 장착 방식 덕분에 사용자는 운전 중에도 음악, 영화와 같은 미디어 기능을 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모바일 컨셉 PC는 블루투스 오디오 어댑터를 통해 무선 인터페이스로 차량용 스피커와 연결할 수 있으며, PC의 GPS 기능 또한 네비게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intel.co.kr/content/www/k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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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양예 차장 767-2556 / 프레인 문재철 과장 722-2693 #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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