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중국 연변대학과 사범대학간 교류협정을 체결, 대학간 학술적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게 됐다.

17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연변대학 김병민 총장을 비롯해 김창록 사범대학장, 황건 국제교류협력처장, 박찬규 사회과학처장 등이 전북대를 방문, 서거석 총장을 접견해 양 대학간 교류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이들은 구체적으로 전북대와 복수학위제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고, 오후 3시부터는 사범대학에 방문해 사범대학간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 대학은 교수진 및 연구자의 교류를 비롯해 학생 교류, 학술자료 등 정보 교환, 공동연구 기획 수행 등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세부적으로 매년 교수를 상호 파견하는 것을 비롯해 2년에 한번씩 강좌 및 학술활동 공동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각 대학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학술자료와 출판물 등도 교환하기로 했다.

이날 서거석 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연변대학 김병민 총장은 “학부 신입생부터 전북대에서 공부할 수 있는 교환학생제와 대학원생까지 공동학위제를 함께 시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교류협정을 맺은 사범대 뿐 아니라 전북대 농생대 및 의학전문대학원 등과도 다양한 교류를 펼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거석 총장은 “연변대학과 교환학생제와 공동학위제 등을 함께 시행해 나간다면 대외에 전북대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은 제안들을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연변대학은 조선족과 절반 이상의 중국인 학생 등 2만3천여 명 규모의 대학으로 중국 지린성에 있는 50여 개 대학 중 3위권에 드는 대학이다.

전북대학교 개요
전북대학교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대한민국의 거점 국립대학교이다. 1947년 호남권 최초의 국립대학교로서 설립됐다. 캠퍼스는 전주시, 익산시, 고창군 등에 있다. 현재 4개 전문대학원, 14개 단과대학, 100여개의 학부·학과 및 대학원, 특수대학원을 갖춘 지역거점 선도대학으로 성장했다.

웹사이트: http://www.chon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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