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시각장애 대학신입생에 장학금
이날 오전 삼성SDI 서울 본사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삼성SDI 인사팀장 천동락(千東洛) 상무가 『한국 시각장애인 연합회』가 추천한 대학 신입생인 최수연氏(女, 21세/숙명여대 교육학과)와 김민선氏(女, 25세/공주대학교 특수교육학과)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2명은 모두 1급 시각장애인(全盲)으로서 최수연 씨는 서울맹학교를, 김민선 씨는 대전맹학교를 각각 졸업했다. 이날 기증식 행사 후에는 회사 직원들과 함께 최신 영화 감상과 입학 축하파티도 함께 개최돼 이들의 대학입학을 축하했다.
삼성SDI는 PDP, OLED, LCD, 디지털 브라운관 등 생산제품이 사람의 눈(眼)과 관련된 디스플레이라는 점에 착안, 지난 '95년부터 대표 공익사업으로 영세민과 소외계층 대상의 『무료 개안(開眼)사업』을 펼쳐 약 2500여명에게 시력을 되찾아줬으며 '97년부터 올해까지 총 20명의 시각장애 대학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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