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생명공학연구원, 유전체 해독정보 이용 식중독균 신속 정밀진단 기술 개발
본 연구 결과의 최대 장점은 100% 정확성, 약 2시간 이내에 판별이 가능한 신속성(기존 방법은 3-5일 소요), 기존방법에 비하여 절반 정도의 비용으로 가능한 경제성 등이라고 할 수 있다.
◆ 정확성(Specificity) : 100%
- 종(種) 이하의 구분가능 유전체 정보로 개발
◆ 신속성(Speed) : 2~3시간 이내
- 병(病) 조직으로부터 직접 분석하여 DNA 추출시간 절약
- 기존 방법은 3~5일 소요
◆ 감도성(Sensitivity) : 100%
미생물의 유전체 해독정보를 활용한 유전자진단법의 일종인 본 기술은 기존의 검사법들(판별배지검사법, 혈청학적 진단법, 핵산 지문법 등)로는 판별동정이 불가능하거나 모호한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균의 종(種) 단위는 물론 약 2,800여종의 혈청형(血淸形, serovar) 단위까지도 구분이 가능하다.
본 기술개발이 가능하게 된 배경은 2000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미생물 유전체 해독 정보가 대량 공개되면서(2008. 5월 현재 690종 완료, 1,090여종 분석 중) 유전자 진단 방법에 획기적인 기초정보를 제공받게 된 것에 힘입은 바가 크다.
이 유전체 해독정보 분석기술을 이용할 경우, 유전체 정보가 확보된 다른 병원균들의 병원형(病原形, parhovar) 또는 아종(亞種) 등의 정밀진단을 위해서도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
본 연구 관련 국제적 개발 동향
현재 세계 각국에서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변종 병원균의 출현으로 병원 미생물의 역학 조사 및 검역을 위해 보다 정밀하고 간편한 분석법을 추진 개발 중에 있으며 진단 시장 규모도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명공학연구원에서는 주요 병원성 미생물 진단킷트 개발 경쟁에서 국제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유전체 해독정보를 활용한 기술개발 및 기반을 확보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금후 발전 계획
농촌진흥청 농업생명공학연구원 정창호 원장은 FTA 등으로 인한 농산물 개방으로 검역 및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이번에 개발된 유전체 해독정보를 이용한 병원균 진단기술 연구를 타 부처 및 산업체와 공동으로 확대 하면 농축식품의 안전성 및 국민 보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진단기술 시장을 조기에 점유함으로서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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