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지난 4월초에 끝난 금년도 농작물재해보험계약 가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보험료 561억원 대비 경북도가 51.7%의 점유율을 차지해 농작물재해보험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농가당 평균 보험 가입금액은 2,900만원, 보험료는 203만원이며, 이중 농가당 부담 보험료는 약 55만원으로 나머지 보험료는 국도비 등으로 지원된다.

올해(2008년) 가입특징을 살펴보면 도내 재해보험 가입실적은 14,255농가에 보험료 290억원, 가입면적 9,777ha이며, 품목별 가입면적의 경우 사과 39.8%, 배 30.5%, 복숭아 6.5%, 포도 5.4% 순으로 사과와 배의 경우 70%정도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재해발생시 보장유형은 70%보장형 보다는 상대적으로 보장비율이 높은 80% 보장형(99.4%)을 선호하고 있다.※ 보장형태 : 2가지(70%보장형, 80%보장형)

특히, 최근 들어서는 과수농가의 경우 재해보험 실시 초기년 도에 비해 재해발생, 작물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현실적인 보험상품을 선택하고 있는데, 일부 농업재해 다발지역인 청송·봉화의 경우 가입면적 증가율에 비하여 보험료가 줄어든 이유를 살펴보면 예년에는 특약으로 가입했던 봄 동상해가 꽃눈 피해율 50% 미만은 보험료 지원조건에서 제외됨에 따라 특약보다 주계약(우박, 태풍)에 많이 가입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재해보험 지급실적은 도내 전 지역에서 발생한 우박(5.29/6.8), 태풍(마니, 나리)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농작물재해보험금 503억원(우박피해보상금 450억)이 지급되었는데 이는 농가 순부담 보험료 약 63억원의 7.9배, 수혜 농가수는 4,683호에 달했으며, 수혜보험 보상금은 전국 614억원 대비 81.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일례로 들면 의성에서 사과 40,000㎡를 재배하는 농업인의 경우 지난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1,200만원(농가부담 580만원)의 보험료를 내고 우박피해로 보험료의 15배에 해당하는 1억8천만원의 보험금을 수령받기도 하였다.

향후 농작물재해보험은 대상품목이 사과, 배, 포도, 단감, 떫은감, 복숭아 자두 등 10개 품목 이외에도 금년에는 고추, 양파, 콩, 감자, 수박(시설하우스)을 신규 시범사업으로 실시해 총 15개 품목으로 확대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고추는 안동이 신규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6월20일까지 고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재해보험 판매 중에 있다.

앞으로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 및 대상재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기존의 사과, 배 등 과수작물 위주에서 식량 작물, 채소류 등을 2011년까지 30개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도 최웅 농업정책과장에 따르면 올해도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자연재해로 인한 과수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보험가입 확대에 따른 예산확보를 해나가는 한편, 특히, 작물 및 지역별 발생빈도가 높은 재해에 대하여 보험 가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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