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디자인센터(DGDC)’ 개원

서울--(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와 대구광역시는 19일(목) 13:30 대구경북디자인센터(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107-4 소재)에서 임채민 지식경제부차관,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등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기업 및 디자인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개원식을 가졌음.

ㅇ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지역의 디자인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거점 도시에 건립되는 지역디자인센터(RDC)중의 하나로서 2006년 개원한 광주디자인센터, 2007년 부산디자인센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개원됨.

ㅇ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지식경제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대구상공회의소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지원하여 건립되었으며,

- 총2,250㎡(681평)의 부지에 지상 12층, 지하 4층의 연면적 19,602㎡(5,930평) 규모로 디자인체험관, 전시관, 컨벤션홀, 교육실, 비즈니스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 앞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지역특화산업 디자인 지원, 지역디자인 문화기반조성, 지역디자인 전문기업 육성 및 전문 인력양성 등을 통해 지역디자인 발전의 선도역할을 수행할 예정

이날 임채민 차관은 축사를 통해 “디자인은 지역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을 풍요롭고 품격 있게 만드는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한 뒤,

ㅇ 정부는 디자인산업을 대표적인 미래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주목하고, 국정과제인 「창의적인 디자인 강국구현」을 위하여 디자인 조기교육과 디자인대학 특성화 추진 등 창의적인 인재육성, 세계적 디자인기업 육성을 위한 R&D 투자 확대 및 디자인기반기술 강화 등을 중점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음.

이외에도 지식경제부는 금년부터 코리아디자인멤버쉽사업을 신설하여 지역디자인센터에서 운영토록 함으로써, 지역의 우수 디자인 인재를 육성하고, 공공디자인개선사업을 확대(’07년 76억→'08년 100억)하는 등 지역디자인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임.

지식경제부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운영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되면, 대구·경북 지역의 디자인 연관업체의 증가, 관련인력 고용창출뿐만 아니라,

ㅇ 기업과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특산품 및 문화관광상품 확산, 지역이미지 개선, 관광수요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함.

한편 이번 개원행사에서는 컬러를 주제로 한 제품을 전시하는 △‘컬러 마케팅 페어’와 세계적 소재컨설팅 기업인 △Material ConneXion 한국지사 오픈식과 전국디자인경제협회(가칭) 창립 발기인대회도 진행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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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디자인브랜드과 변영만 과장, 윤상재 사무관 02-2110-5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