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은 5월에 발생한 미얀마 사이클론 나르기스(Nargis)로 인한 사망자와 생존자의 40%가 어린이로 추정되는 가운데 중단되었던 학교수업이 가능한 빨리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금까지 46개의 임시학교를 설립하였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또한 32개의 학교를 재보수 하고 있으며 양곤과 동부 삼각주내의 피아본(Pyapon) 지역의 1만 5천여 명의 아동들에게 교육도구를 제공하였고 서부 삼각주 지역의 40여개 학교 보수 작업과 더불어 삼각주 지역에 파견된 교육담당 직원 그룹을 훈련시키고 있다.
또한 중국긴급구호에 있어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진발생 후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피해지역 캠프 내에 6곳의 아동친화적공간(Child Friendly Space)을 마련하여 아동들이 안전하게 놀며 트라우마(정신적 외상)로부터 회복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950명의 아동들이 아동친화적공간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피해지역 아동을 위해 추가로 10곳의 아동친화적 공간을 설립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연맹의 샬롯 페트리 고니츠카 (Charlotte Petri Gornitzka) 사무총장은 “전 세계에서 발생한 각종 긴급 재난에 대처해 온 세이브더칠드런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교육은 재난 이후 구호 작업 중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한다. 재난 이후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기 원하는 아동들에게 다시 학교에 다니게 함으로써 이전의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교육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아동들은 학교에 있음으로써 아동 매매, 아동 노동, 혹은 소년병으로 끌려갈 위험 등과 같은 긴급 상황 이후에 이어질 수 있는 더 큰 해악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은 구호에 관한 정보, 평화 정착과 분쟁 해결에 관한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이 위기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지만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각종 재난을 돕는 인도적 지원에 있어 교육부분은 충분한 자금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중요하다는 인식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전 세계 어린이들 중 절반 이상인 3,700 만 명의 아동들은 현재 분쟁 중인 지역 혹은 최근에 분쟁을 겪었던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이다. 잇달아 일어나고 있는 자연 재해는 교육 기반 시설을 파괴하고 교육 기회제공을 차단하고 있다.
유엔 교육특별조사관은 긴급 상황 하에서 교육의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교육에 관한 대비책을 고안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조사관은 교육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인도적 지원 프로그램에 교육지원을 포함되어야 하며 총 지원규모의 최소 4.2%의 수준으로 교육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세이브더칠드런 개요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은 한국어린이보호재단과 한국세이브더칠드런의 합병 법인으로 전세계 27개 회원국이 111개국의 사업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아동권리전문기관입니다. 최근 동남아시아 구호활동과 관련하여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세이브더칠드런을 공식적인 구호활동기관으로 지정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적극적인 아동권리보호활동을 통하여 2005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추천등록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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