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숭례문 화재 피해현황 및 수습 보고서 발간
숭례문의 화재 사건 이후 문화재청 및 국립문화재연구소 전문인력과 문화재 관련 전문업체 등 총인원 1,700여명, 장비 130여대가 동원되어 화재 현장의 수습에 정성을 다해 왔다. 그 동안 현장에서 이루어진 주요 작업으로는 피해 현황에 대한 실측 및 3D 스캔 등의 작업을 통해 현황기록을 정밀하게 작성하였으며, 피해 부재의 수습과 부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전자태그(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시스템 구축 등의 작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남아 있는 구조물에 대한 안전조치로 가설비계를 설치한 후, 비나 눈으로부터 남아 있는 구조물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가설덧집을 설치하였다. 그리고 수습된 부재의 보관 및 정밀조사 등을 위해 부재보관고를 경복궁 궐내각사 지역에 건립하였으며, 5월말까지 수습부재를 부재보관고로 이동함으로써 수습단계가 완료되었다. 보고서에는 피해 현황과 함께 이러한 수습 과정의 전말이 수록되어 있다.
이 보고서는 숭례문 화재 현장에 대한 최초의 현황 기록보고서로서 향후 복구계획 수립 및 문화재 방재 종합대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향후 수습된 부재와 남아 있는 구조물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보다 정밀한 조사를 실시한 후 2009년 조사연구 내용을 수록한 종합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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