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한진해운 ‘재해복구시스템 및 무중단 업무운영계획’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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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MC
2008-06-18 10:38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기업인 한국EMC(대표 김경진)가 글로벌 해운 물류기업인 한진해운(대표 박정원)에 컨설팅 서비스와 기술 제공을 통해 ‘재해복구(DR-Disaster Recovery) 시스템 구축 및 무중단 업무운영계획 수립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지원 및 완료했다.

한국EMC는 지난 1월 한진해운의 물류 IT 전문 자회사인 싸이버로지텍과 함께 IT 업무 전반의 연속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복구계획 및 운영방안을 수립하는 전면적인 재해복구 컨설팅을 거쳐 약 4개월 만에 재해복구 시스템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한진해운은 해상운송업을 기본으로 터미널과 3PL(3자물류)사업 등 전세계에 3개 지역그룹 산하 200여 개의 해외 지점소와 30여 개의 해외 현지법인, 11개의 전용터미널과 6개의 물류 내륙기지를 운영하는 종합 물류기업으로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업 운영 전반의 IT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전산센터 재해발생시 매출 손실이나 업무 효율성 문제로 직결되자 위기관리경영의 차원에서 재해복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한진해운 IT기획팀 정은조 팀장은 “경영의 안정성과 기업 가치의 극대화를 위해 비즈니스 관점에서 IT 인프라를 지원하는 체계적인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을 기획했다”며, “글로벌 선두기업으로서 국내외 감독기관의 IT관련 규정준수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대외 신뢰도 제고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프로젝트였다”고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밝혔다.

한국EMC는 한진해운의 주 전산센터에 장애나 재해 발생시 3시간 이내에 모든 업무를 복구하고, 데이터의 손실이 없는 업무 연속성 보장을 위해 ‘EMC 시메트릭스 DMX’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과 ‘EMC SRDF’ 실시간 복제 솔루션 등을 구축하고, 주 센터와 재해복구 센터간 광전송망 (DWDM - Dense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을 통한 실시간 데이터 복제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재해복구 시스템의 운영 및 복구 절차의 검증, 그리고 재해복구 운영 인력의 숙련도 향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실제 재해 상황을 연출하는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한국EMC 영업총괄 정교중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EMC의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로 이루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컨설팅 서비스 결과를 기반으로 재해복구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 구축은 물론, 각 조직간의 업무 분장 및 복구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전반적인 복구 상황과 경영진의 지시사항을 관리할 수 있도록 웹 기반의 재해복구 통합관제 체계를 구현하는 한편, 실무진의 복구상황을 의사결정자가 즉각적으로 관리 감독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재해복구를 총괄하는 작업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한진해운의 정은조 팀장은 “국내외에서 풍부한 구축 경험 및 인력과 특화된 솔루션을 보유한 EMC를 파트너로 선택해 프로젝트를 무사히 완료하고, 재해로 유발되는 기회 손실 비용의 절감, 고객과 주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IT 인프라를 강화하여 정보자산의 보호 효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EMC 정교중 부사장은 “재해복구 컨설팅 서비스가 최근 제조나 유통 기업들로 확대되면서, 재해복구시스템의 활용 방안 및 대처 능력을 극대화하는 체계적인 컨설팅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한 무중단 업무환경을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EMC는 해운 및 물류 분야에서 한진해운의 첫 재해복구 프로젝트 성공사례를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재해복구 및 무중단 업무 운영 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korea.em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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