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정보접근센터(IAC) 개소식

서울--(뉴스와이어)--정보화 후발국의 IT인프라 구축 및 정보화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정보접근센터(IAC, Information Access Center)가 중미 주요 협력국가 중 하나인 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시티에 문을 연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은 6월 19일(목) 오후 3시(현지시간) 과테말라 최고의 국립대학인 산 까를로스 대학에서 한·과테말라 정보접근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에는 라빠엘 에스빠다 과테말라 부통령, 헥터 센테노 부통령실 과학기술 고문, 로사 마리아 아마야 파비안 데 로페즈 과테말라 과학기술청장, 까를로스 에스뚜아르도 갈베스 바리오스 산 까를로스 대학 총장, 유지은 주 과테말라 한국 대사, 손연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 등 양국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양국간의 IT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과테말라 정보접근센터는 정보화 교육장, 인터넷라운지, 세미나실, 운영요원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최신형 컴퓨터 65대를 비롯하여 빔 프로젝트, 전동스크린, PDP TV, 오디오·비디오 시스템 등 정보화 교육에 필요한 최신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정보접근센터 구축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정보화 환경이 열악한 개도국에 정보접근 및 교육환경 시설확충을 지원하여 글로벌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디지털 ODA'의 하나로 지난 2002년부터 시작했다. 2007년 말까지 총 13개국에 정보접근센터 구축을 완료했고, 올해는 과테말라를 포함 4개국에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할 손연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은 “정보접근센터가 과테말라의 정보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최고 수준의 정보화 인프라를 구축한 한국의 경험이 전수될 수 있도록 두 나라 인력 및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 행사에 앞서 18일에는 ‘해외 IT 전문가 초청연수’에 참여했던 과테말라 측 인사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20일에는 과테말라 과학기술청과 과테말라 한인회에 각각 중고PC 100대씩 총 200대를 전달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ado.or.kr

연락처

한국정보문화진흥원 글로벌사업팀 홍명하 팀장 02-3660-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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