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금년 7월부터 영아보호시설 확보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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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2008-06-18 10:50
춘천--(뉴스와이어)--춘천시는 만 3세이상 유아보호시설을 애민보육원에 8천만원의 시 예산을 들여 165㎡규모로 만 3세미만의 영아를 수용할 수 있는 영아보호시설을 6월까지 확보하고 관내 발생하는 기아· 미아 등 보호가 절실한 아동들에 대해 오는 7월부터 보호를 시작할 예정이다.

춘천시의 유일한 영아보호시설인 오순절보육원이 ‘07.1월부터 운영난으로 인해 4년간 휴지하기로 함에 따라 만3세미만의 보호가 절실히 필요한 아동을 춘천시에서 보호할 수 없음에 따라 원주, 강릉이나 타시도에 의뢰하여 맡길 수 밖에 없어 그동안 영아들의 건강과 안전 등 아동보호에 많은 불편이 따랐었다.

애민보육원은 현재 만3세이상 유아보호만으로 운영하여 왔었으나 영아보호까지 확대하여 운영함으로써 영유아 모두를 포함한 상호 보완적 기능을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한편 춘천시에서는 애민보육원의 정원을 유아 80명에서 영아 9명 을 추가한 89명으로 조정하고, 시설종사자도 17명에서 보육사 4~5명을 증원할 예정이며, 영아시설 운영을 위해 금년도에 214백 만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해 놓은 상태로서, 영아보호시설이 완공후 7월부터 춘천시 아동복지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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