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울산지역본부 개설
이 날 기념식에는 박맹우 울산시장을 비롯해 신동규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김철욱 울산시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 기관장과 금융기관, 정당, 지원업체 등 40여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한다. 신동규 수출입은행장은 이날 개점 기념사에서 울산지점 개점을 통해 이 지역에 소재한 기업들에게 수출입 및 해외투자자금 등 양질의 정책 금융을 지원하고 다양한 해외진출 정보 및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근접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계획 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수출입은행 울산지점은 울산의 특성에 맞춰 수출입금융, 해외투자금융 등에 1,000억원 이상의 금융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금융지원 업무와 더불어 수출입 및 해외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부대 정보제공 서비스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용도 또는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수출이행능력과 수출거래의 안전성 만을 평가하여 최고 5억원까지 신용으로 지원하는 무담보 소액대출제도를 올해부터 새로 도입해 실시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5,000억원 한도에서 수출기업의 외상매출 채권을 할인해 주는 수출 팩토링을 도입하여 우선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 대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 이와 아울러 거래 중소기업의 영업 및 자금 상환을 전반적으로 점검하여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 상황이 일시적으로 어려워진 중소기업에 대하여 만기연장 및 필요시 추가자금을 지원하는‘회생지원 프로그램’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 정보력이 취약한 지역 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해 우리나라 주요 수출국가 관련 정보, 해외투자 정보 및 국제계약서 작성 자문 등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다. 이와 더불어 수출입은행 관계자는‘울산지역에는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대규모 장치산업 및 국가전략 수출산업이 위치하고 있어 이 지역의 대외교역 규모가 지난해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넘어섰고 올해는 700억 달러 이상으로 전망되는 등 우리나라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 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점 개설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한국수출입은행 울산지역본부 초대 본부장으로 취임하는 이경환 본부장은 올해 51세로 울주군 온산 출신으로 부산고와 연세대 상대를 졸업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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