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세계 최연소 교수인 알리아 사버 건국대 교수가 19일 공식 임명장을 받고 한국에서 본격적인 강의와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사버 교수는 이날 오전10시 오 명 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는다. 또 오후 4시 건국대 상허기념관 454호에서 학부 대학생과 대학원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첫 특별강연을 연다.

건국대 대학원 신기술융합학과와 BK21 U-SCIENCE 기반 신기술 융합사업단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날 특강에서 사버 교수는 자신의 전공분야인 나노호재 기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사버 교수는 지난 2월 19일자로 건국대학교 대학원 신기술융합학과 교수로 임용됐으며 당시 나이 만 18세로 세계 최연소 교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사버 교수는 그동안 해오던 카트리나 피해 지역 뉴올리언스 서던대학에서의 구제활동을 겸한 강의와 한국 생활을 위한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입국했으며 건국대 인근에 숙소를 마련하고 한국에서의 생활을 시작했다.

사버 교수는 10세이던 1999년 미국 스토니브룩 대학에 입학해 14세인 2003년 졸업해 미국 최연소 여대생 기록으로 화제를 모았다. 15세 때는 미국 국방부에서 15만 달러의 연구기금을 받기도 했다.

대학에서 응용수학을 전공한 사버 교수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실리콘 나노 와이어와 나노입자, 나노튜브 재료 등과 같은 나노재료 기술을 연구했으며, 특히 라만 분광법을 통한 화학적 구분으로 나노입자를 기능적으로 최적화한 나노재료에 관한 여러 논문을 발표해왔다. 박사학위 논문인 ‘카본 나노 튜브(CNT)를 이용한 센서 기초연구’는 과학 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Nature Material)’에 제출된 상태다. 이전에 실리콘 나노 와이어, 나노 튜브 등의 연구로 ‘나노 테크놀로지(Nano Technology)’등의 저널에 2편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사버 교수는 전문가 수준의 클라리넷 연주 11세 때 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협연을 할 정도로 전문가 수준의 클라리넷 연주 경력을 갖고 있으며 태권도 유단자이기도 하다.

건국대학교는 새로운 생각과 많은 아이디어를 가진 사버 교수와 함께 나노재료와 관련한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융합기술 연구의 활성화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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