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마창대교 개통에 맞춰 시외버스 노선을 새롭게 조정했다.

시는 창원에서 고성, 통영, 고현, 장승포 방면으로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오는 7월 11일부터 마산 남부터미널을 경유하지 않고 직통으로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따라서 창원터미널→삼동교차로→양곡IC→마창대교(기존 경유지 마산남부터미널 미경유)→고성, 통영, 고현, 장승포로 운행계통이 변경된다.

이번 노선변경으로 창원터미널 출발시간은 09:30, 10:20, 11:40, 13:10, 14:20, 15:00, 15:30, 16:40, 17:20, 18:20으로 기존 시간과 변경은 없으나 오전 10시가 추가돼 하루에 11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노선 변경으로 마산 남부터미널을 경유하지 않음에 따라 마산 도심의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어 운행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돼 이용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본다.

그러나 요금은 정확한 운행거리 실사와 마창대교 통행료 문제 등을 검토해 결정할 예정인데, 고성(5300원), 통영(7000원), 고현(9700원), 장승포(1만1500원)의 현재 요금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러한 운행계통 변경은 그동안 운행회사(경원, 삼도, 신흥, 대한여객), 경상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 등과 만나 6회에 걸쳐 협의한 결과”라고 밝히고 “이러한 노선 직통화는 고유가 시대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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