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식객’ 첫 방영 전후 원작 판매량 10배 증가

파주--(뉴스와이어)--영화에 이어 드라마까지 제작, 방영되는 SBS 월화드라마 ‘식객’이 방영 초반부터 인기몰이가 심상치 않다.

허영만 화백이 오랜 시간동안 취재를 통해 완성한 가장 한국적인 요리만화로 단행본만 100만부 이상 팔렸던 베스트셀러인 ‘식객’시리즈는 지난해 영화로도 제작되고, 이번에 드라마 방영에 따라 원작 만화까지 다시금 주목을 받게 되었다.

온오프라인서점인 리브로(대표 김경수, www.libro.co.kr)에 따르면 드라마 ‘식객’의 제작발표회 이후 첫 회 방송이 나간 17일 저녁까지 일주일동안 판매고가 평소보다 판매량이 10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일부터 진행된 <만화 ‘식객’, 최다 40% 할인전>과 함께 지난 3월말 출간된 식객 시리즈인 20권 ‘국민주 탄생’가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다가 드라마 방영이 시작되는 시점에 맞춰 최근 가파른 판매량을 보임에 따라 나타난 수치이다.

원작 ‘식객’은 동명 드라마의 방영을 앞둔 6월 초순부터 그 판매량이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지난 9일 드라마 ‘식객’의 제작발표회 전후로 일평균 10배 증가한 약 500부의 판매량을 보이다가 16일 특집방송부터 17일 첫 방영 이틀간 830여부 가량이 판매되었다.

특히, 리브로측은 신간구매보다 구간구매 판매증가율이 높은 점을 감안해 볼 때, 기존 만화 ‘식객’ 독자층이 아닌 드라마 ‘식객’으로 인한 새롭게 유입된 소비자층이 많은 것으로 그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이효정 만화팀장은 “제2의 대장금으로 평가받는 드라마 ‘식객’이 방영전부터 관련 원작에 관심이 높음에 따라 원작을 구입하고자 하는 매출액 또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요리라는 문화키워드를 통해 다시금 한류바람까지 몰고 올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되리라 예상되는 가운데 방영 전부터 이런 추세를 보인다면 드라마가 진행되는 동안 관련 도서에 대한 매출액이 더 많은 상승폭을 보일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리브로는 리브로 홈페이지와 북스리브로 매장을 통해 원작 ‘식객’시리즈 할인전과 함께 ‘만화책 옆에 끼고 해외로’라는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해 여행상품권과 인기만화세트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www.libro.co.kr

연락처

리브로 마케팅팀 권성은 사원 031-955-8234 019-243-2406
브릿지커뮤니케이션즈 김정훈 차장 02-2269-9288 011-411-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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