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네이버: 모질라 재단과 함께 Firefox 3 웹 브라우저 배포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이 Mozilla 재단과 함께 국내 인터넷 사용자 경험을 향상 시키기 위해 6월 17일 출시된 Firefox 3 최적화 버전을 제공하기로 했다.

(주)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석종훈)은 8월 중 Mozilla Firefox 3를 기반으로 하는 최적화 버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은 Firefox 3 정식 버전에서 다음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메일, 카페 미리 보기, 원클릭 사전 기능, 검색 툴바 및 각종 설정을 추가하여 8월중 일반 사용자에게 툴바 사이트(http://toolbar.daum.net)를 통해 공식 배포하게 된다. NHN(주) (대표이사 사장 최휘영) 역시 Firefox 이용자들이 네이버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설정과 기능을 추가하는 등 네이버에 최적화된 Firefox 3 버전을 7월 중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Firefox는 사용자와 개발자들이 커뮤니티 기반으로 직접 만드는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로, 양사의 이번 Firefox 3 버전 제공은 최근 사용자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Firefox의 주요 기능을 국내 사용자들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양사의 개방성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다음은 지난 2004년부터 첫 화면은 W3C 표준을 준수하고 대부분 페이지들도 XHTML/CSS 방식으로 제작하는 등 웹 표준 및 웹 접근성을 꾸준히 개선해 Firefox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서비스 환경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사내 기술 기반이 오픈 소스 기술을 이용하고 있어, 국내 여러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호스팅 장비(http://oss.daum.net)를 제공하고 모질라 프로젝트를 비롯 아시아 지역에 공식 FTP 미러 서비스(http://ftp.daum.net)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NHN은 2005년 모질라 한국 커뮤니티와 파이어폭스 버그데이를 개최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브라우저 환경에서도 네이버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 초기단계부터 웹 표준화를 통한 접근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콘텐트 관리 시스템(CMS)인 제로보드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로 공개하였으며 국내 최대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KLDP를 비롯해 JCO, 자바지기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지원하며 국내 개발자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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