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국립 한국농업전문학교(학장 임승달)는 3월 4일 대학 강당에서 입학생 240명과 학부모 및 손정수 농촌진흥청장, 윤여창 운영위원장 등 500여명을 초청하여 “200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입학한 학생들은 총 240명으로 식량작물학과 35명, 특용작물학과 40명, 채소학과 30명, 과수학과 35명, 화훼학과 40명, 축산학과 60명 등으로 417명의 지원자 중에서 선발된 정예 인력들이며 농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사명감으로 한국농업전문학교에서 체계적이고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하여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농업 CEO로 양성될 것이다.

신입생들은 입학식에 앞서 3월 1일부터 3월 3일(3일간)까지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대학의 예비모임인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었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은 한국농업전문학교의 특수성에 따른 학교생활과 대학생으로서의 자세 등에 대한 교육과 기초체력 훈련, 학과 만남의 시간, CAMP FIRE, 갯벌탐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상호간의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갖고 대학생활의 적응훈련을 가졌다.

입학식이 끝난 후에는 식후 행사로 신입생 모두가 참여하는 ‘촛불 결의식’으로 영농에 대한 각오를 다짐하는 의식을 이날 참석하는 학부모님과 내외빈을 모시고 가질 예정이다.

촛불결의식은 신입생 240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영농결의’라고 새긴 사각판에 일일이 촛불을 꽂는 의식을 말하며 이 행사는 미래 영농CEO 양성이라는 한농전의 설립취지를 표방하는 한국농업전문학교만의 독특한 의식으로, 신입생들에게 영농에 대한 다짐과 각오를 선언하는 엄숙한 시간이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다수의 4년제 대졸 학사출신과 신학대학 수료자, 현직 수녀 등 이채로운 경력의 소유자 등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가 입학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축산학과 안형철 학생(80년생)이 수석입학의 영예를 안았다.

안형철 학생은 경도전문대학 2년을 수료한 후, 한국농업전문학교 축산학과(양계 전공)에 지원하여 영농기반, 고교 내신성적, 소양고사 등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농업전문학교는 21세기 생명산업을 주도할 한국 최고의 농업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립 3년제 전문대학으로 모든 학습내용은 최첨단 농업기술의 체험과 국제적인 경쟁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실무경험이 풍부한 최고의 교수진과 농촌진흥청의 연구시설을 이용한 실험·실습시스템 등 다른 대학과 비교할 수 없는 우수한 교육여건이 갖춰져 있으며 입학금, 수업료, 교육교재비 기숙사비 등이 전액 국비로 지원되므로 학비가 전혀 들지 않고, 재학 중 2주간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하며, 우수학생은 1년간 미국, 일본 등 농업선진국에 파견되어 실습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졸업생은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받고 병역특례(면제)를 추천하며, 2억원 범위에서 영농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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