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온라인 상에서 손쉽게 기술가치 평가 수행

서울--(뉴스와이어)--앞으로는 민간 기술거래기관, 금융기관 및 중소기업 등 에서도 인터넷상에서 손쉽게 해당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금액으로 산정하여 판단할 수 있게 됨

이는 기술보증기금, 한국기술거래소 등 5개기관이 참여하여 기술가치 평가모형과 온라인용 전산시스템을 개발함에 따라 가능하게 된 것임

이에 따라 누구든지 인터넷상(www.firstep.or.kr)에서 ID/PASSWORD를 입력한 후 기술가치평가를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기술가치 평가가 민간부문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임

* 운용중인 기술평가정보유통시스템(www.firstep.or.kr) 사이트 내에 구축하여 기술관련 정보와 기술가치 평가를 연계 운용

지경부와 기보는 기술가치평가모형의 확산·보급을 위해 6.20(금)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기술거래기관 및 금융기관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평가모형의 내용과 활용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함

그간 평가기관별로 각각 고유모형을 사용·평가하여 수요자들에게 공신력 있는 신뢰성을 주지 못하였으나, 본 모형의 개발로 민간기술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보임

동 평가모형은 할인현금흐름(Discounted Cash Flow)*을 기반 모형으로 사용하여 현실성을 높였고, 업종별·규모별 영향도를 파악하기 위해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 등을 망라한 총 113,800개의 기업재무자료를 활용하여 개발된 것임

* 할인현금흐름(Discounted Cash Flow) : 평가대상이 되는 기술이 장래에 산출할 수 있는 현금흐름을 계산하고 적정한 할인율로 할인하여 구한 현재가치

IT/BT/기계/소재/화학/건설수송/기타 등 7개 업종구분, 코스피/코스닥/비상장(대, 중, 소, 창업기업) 등의 6개 기업형태 및 규모를 반영하는 등 전 업종과 전 기업을 아우르는 모형으로 그 활용범위를 넓혔으며, 기업재무자료를 이용하여 구한 산업기술요소와 할인율 등의 핵심변수를 공시(公示)함으로써 평가자들의 주관적 개입요소를 최대한 배제한 것이 특징임

기술평가 시장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발한 본 기술가치 평가모형은 국가 차원의 공신력을 갖춘 모형으로서 역할이 기대되고 있고, 동시에 구축된 각종 기반 인프라(온라인가치평가시스템, 가치평가DB, 매뉴얼 등)는 기술평가를 통한 대출 및 투자를 촉진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기술금융의 기반조성에 기여할 전망임

또한 모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매년 온라인 의견수렴 및 운용상 문제점 개선의 반영은 물론 업그레이드된 재무정보를 반영한 온라인 전산시스템을 서비스할 예정이며, 모형의 최적화와 안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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