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도 컬러시대가 열린다...춘천농업기술센터 분홍 느타리버섯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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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2008-06-19 11:48
춘천--(뉴스와이어)--춘천시 농업기술센터 분홍색 느타리버섯 내년에 농가에 보급, 소득 증대 돕는다.

춘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느타리 버섯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분홍 느타리버섯을 실증재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느타리버섯은 대부분 회색이나 이번에 재배중인 품종은 분홍색을 띤 느타리버섯(품종명 노을)이다. 이 품종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에서 5년 동안 개발한 것으로 시 농업기술센터가 종균을 분양받아 시험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실증재배를 거쳐 내년 중에 일반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분홍색 느타리버섯이 일반농가에 보급되면 호텔 등 고급요리 수요처의 버섯요리 개발과 각종 판촉 행사 등에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색깔이 다양한 웰빙 식품이 각광을 받음에 따라 버섯의 컬러화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분홍색 느타리버섯이 출시되면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웹사이트: http://www.chu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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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 기술개발담당 김교윤 033) 250-3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