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진대제·이하 조직위)는 19일 행사장 구성계획, 분야별 실행계획, 사업추진방식 전환 등의 내용이 담긴 세부추진사항을 발표하고, 1년여 앞으로 다가온 행사의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조직위가 발표한 행사장 구성계획에 따르면 행사장 범위는 송도국제도시 제3공구 일대 27만 평방미터의 주행사장을 포함해 중앙공원 인접구역의 인천도시계획관과 축전 기념관인 ‘트라이-볼’, 유비쿼터스 체험관인 ‘투모로우 시티’, 국제컨벤션센터인 ‘송도 컨벤시아’ 등의 부대행사장을 합쳐 모두 130만 평방미터 규모다.
주행사장에는 공동전시관 9개, 독립전시관 11개 등 모두 20개의 전시관이 설치된다. 이들 전시관은 국내외 자매.우호 도시관, 국내외 기업관, 첨단전시관, 로봇과학관, 에너지체험관, 공간디자인관 등 각 테마별로 조성된다. 또 1만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개.폐막식 행사장을 비롯해 ‘세계문화의 거리’, 어린이 놀이시설, 글로벌 와인축제장, ‘아트 서커스’ 공연장 등의 야외행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구 전시관인 ‘인천도시계획관’과 축전기념관인 ‘트라이-볼’은 부대행사장인 중앙공원 인접구역에 세워진다.
주 행사장 동선계획에 따르면 주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행사장의 랜드마크 ‘첨단전시관’이 들어설 ‘첨단기술과 지식산업’ 존(zone)에서 시작해 새로운 대체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 및 대체에너지’ 존, 각 대륙의 독특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세계문화의 거리’,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트 서커스’ 공연장을 거쳐 전시시설의 백미인 ‘도시개발 및 건축’ 존에 이르는 일방향 순환형 동선을 따라 관람을 즐길 수 있게 계획되었다.
조직위는 각종 전시관, 개·폐막식 행사장, 세계문화의 거리, 아트 서커스 공연장 등 대규모 집객시설은 행사장 외곽 동선을 따라 설치하고, 시민참여를 위한 이벤트광장과 야외 꽃전시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 ‘오픈 스페이스’는 행사장 중심부에 배치하는 등 효율적인 공간 배분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조직위가 이날 함께 발표한 분야별 실행계획에 따르면 재미와 감동을 주는 이벤트, 전시와 더불어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컨퍼런스에 세계적인 석학과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프랑스가 자랑하는 대표적 학자인 자크 아탈리, 세계적 환경전문가인 레스터 브라운 지구정책연구소장의 축전참가가 확정되었고, 이밖에 각 분야 석학들과 유명인사들의 초청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또한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의 주인이 인천시민인 만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고, 인천 방문객을 위한 숙박과 교통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방식도 기존의 총괄대행방식에서 분야별 대행 및 개별계약방식으로 전환된다. 진대제 위원장은 “행사 추진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사업비를 줄이고, 각종 행사지표를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주관대행사의 역할과 기능이 달라지는 부분이 발생했다”면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현 단계에서 총괄대행계약을 해지하고, 분야별 집행계약으로 전환하는 것이 상호 이익이 된다는 데에 주관대행사측과 인식을 같이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조직위는 사업추진방식의 변경에도 불구하고 주관대행사의 연출 총감독을 조직위 내부로 흡수해 행사준비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한편, 박양우 전 문화관광부차관과 IT분야 전문가인 장세탁 박사 등 전문가를 영입해 컨텐츠의 질을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진대제 위원장은 “시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길 수 있고, 함께 인천의 미래비전을 이야기할 수 있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은 1년여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면서 인천시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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