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준비를 위한 대책회의 개최

대구--(뉴스와이어)--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훈 대구육상경기연맹회장)는「2008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 회의를 6월 20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김범일 대구시장(명예위원장)과 김영훈 대구육상경기연맹회장 등 조직위원들과 대회개최 관련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회의 효율적인 개최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안건으로는 대회개최계획 보고와 대회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능률적인 대회 추진을 위하여 국제대회 운영 경험이 많은 인사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9월 2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는 금년부터 IAAF 인정대회(Colorful DAEGU Pre-Championships Meeting (Asian Grand Prix))로 승격되었으며, 세계기록보유자 등 스타급 선수 25개국 200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하여 남·여 100m 등 총 16개 종목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최근 세계신기록을 갱신한 남자 100m의 우사인 볼트(22세, 자메이카, 9.74sec→9.72sec), 남자 110m 허들의 다이론 로블레스(21세, 쿠바, 12.88sec→12.87sec) 등 스타급 선수와 앞서 열리는 상하이 그랑프리대회(2008. 9. 20) 참가 선수를 연계하여 초청함으로써 대회 수준을 향상시킴은 물론, 그랑프리 대회로 격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운영은 2011년에 개최되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운영경험을 쌓기 위해「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대회의 핵심인 경기운영을 담당하는 “경기본부”를 신설하여 행정을 담당하는 사무처와 이원화하여 체계적인 대회운영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대회 시 지적된 문제 중 교통대책의 경우 문제점을 보다 심층 분석하여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장내아나운서는 주관방송사에서 남녀 아나운서 각 1명씩을 지원받아 해설자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음향시설은 2011년 대회에 대비한 보강공사를 추진하고 있어 금년에는 임시시설을 설치하는 등 제반 문제점을 대폭 보완하여 대회를 치를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부터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회운영도 국제대회에 걸맞도록 재미있게 운영 하는 등 대회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2011daegu.org

연락처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유치위원회 기획총무부 정 길 영 053-803-9182, 011-530-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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