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결혼 이민여성에게 농촌생활적응 교육 실시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의하면 농림어업에 종사자의 국제결혼율이 증가(41%)함에 따라 이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1회차 교육은 19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일에는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강식을 갖고 교육의 이해와 친목 도모를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지역농업현황 알기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교육은 농촌지역의 결혼이민 여성 상당수가 영농활동에 참여(62%)하고 있어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필요한 벼, 과수, 채소 등의 기초 영농교육, 농촌생활 적응과 한국인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인간관계, 생활예절, 전통음식 조리법, 자녀양육 등에 관한 내용이다.
농촌생활의 조기 적응을 위해 도 농업기술원이 제작한 베트남어와 중국어로 쓰여진『한국의 생활요리 30선』책자를 교재로 활용해 김치·장 담그기와 우리떡과 음료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시간도 가진다.
또 한국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한복 입는 법과 절하기 등 기본 예절교육도 한다. 특히 지역의 주요작물에 대한 영농 단계별 기초이론과 현장 실습교육을 병행해 여성 농업인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정용선 생활환경담당은 이번교육을 통해 농촌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본적인 소양을 배양해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 하겠다고 밝히고 가족의 부적응에 따른 가족해체를 예방하고, 향후 20~30년 동안의 농촌·농업을 이끌어갈 후계농업인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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