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이하이디스, 광시야각 제품 비중 크게 높인다

이천--(뉴스와이어)--하이엔드(High-end) TFT-LCD 전문 제조회사인 비오이하이디스(대표 최병두 www.boehydis.com)는 자사의 광시야각 기술(AFFS)을 적용한 LCD 패널의 생산 비중을 크게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비오이하이디스는 자사의 광시야각 기술인 ‘AFFS(Advanced Fringe Field Switching)’ 기술을 탑재한 ‘뷰위즈’(Viewiz) 패널의 생산 비중이 지난 해 전체 생산량의 10%인 30만개(대형사이즈 기준) 정도였으나, 금년 상반기에 30만개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연말까지 70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 소형 모바일용 광시야각 제품생산이 본격화되면서 광시야각 제품의 비중은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비오이하이디스가 이토록 광시야각 제품비중을 높이는 것은, 자사가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광시야각 제품 비중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태블릿PC, 태블릿 모니터시장이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고화질의 영상을 즐기는 추세가 늘어감에 따라 국내 및 해외 휴대폰 제조업체로부터 High-end 제품용 광시야각 LCD에 대한 공급요청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항공기, 군용, 의료 등 산업용 LCD 시장에서의 광시야각/고신뢰성 제품 선호도가 크게 늘어나면서 고객사로부터 물량공급 요청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최근 본격 생산에 들어간 중국의 5세대 라인 비오이오티(BOE OT) 역시 26인치, 32인치 TV 제품에 모두 자사의 광시야각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 해 말 IPS 기술의 종주회사인 일본의 히타치디스플레이즈(Hitachi Displays Ltd.)와 AFFS 기술에 대한 특허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비오이하이디스는 현재 일본, 한국, 대만의 패널 제조 업체들과도 특허 라이센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등 AFFS 기술의 파급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FFS(Advanced Fringe Field Switching) 기술이란, 비오이하이디스가 화질개선 기술 선도를 목표로 10여 년에 걸쳐 자체 개발한 기술로, 액정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디자인 룰을 통해 ▲상하좌우 180도의 광시야각을 제공하여 어느 각도에서도 색상의 변이(Color Shift)가 없고, ▲투과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타사 제품 대비 휘도(밝기)와 명암비(Contrast Ratio)를 높였으며, 또한 ▲높은 휘도로 인해 경쟁제품 대비 전력 소모량을 20~30%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이는 기존 광시야각 기술들이 극복하지 못한 광시야각, 고화질, 저전력의 핵심과제를 한꺼번에 해결으로써 IPS계열(히타치 원천기술)과 VA계열(후지쯔 원천기술) 로 양분되어 있던 광시야각/화질개선 기술분야에 새로운 기술표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선환경 지원을 위한 저전력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노트북 부문에서도 AFFS 기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데, 최근 세계 유명 CPU 제조사에서 실시한 LCD 디스플레이 전력소모 테스트에서 비오이하이디스의 테블릿/노트북용 제품이 가장 낮은 전력소모량을 기록한 바 있다.

비오이하이디스와 비오이오티의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CSO 김동건 부사장은 “이제 휴대성,이동성(모빌리티)이 강조되는 정보기기, 엔터테인먼트 기기에서 고화질은 필수가 되고 있다. 중소형 제품 및 특수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하는 비오이하이디스는 광시야각 기술을 적용한 ‘뷰위즈’(Viewiz)제품 라인업을 더욱 넓혀나가고, 대형제품에 주력하는 비오이오티(BOE OT) 는 TV를 중심으로 AFFS 기술의 차별성을 집중적으로 마케팅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oehydis.com

연락처

대리 권오정 031-639-8207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