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생산국-소비국 국제회의’,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참석예정
본 회의는 Abdullah 사우디 국왕이 영국 Gordon 총리 면담시(6.11) 국제 유가급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 제안한 것으로,
* 당초 총리급 회의를 구상하였으나, 일정상 이유로 각료급 회의로 결정
사우디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38개국, 석유관련 31개 기업, 4개 국제기구(EU, IEA, OPEC, IEF), 투자은행 등을 초청함
금번 회의에는 “유가급등 원인규명 및 대응방안 마련”이 주로 논의될 전망이며, 국제유가 및 수급에 영향력을 가진 대부분의 생산국-소비국 각료급이 참석예정
* 영국 Gordon Brown 총리, 미국 Bodman 에너지부 장관, 일본 아키라 아마리 경산성 대신 등 참석예정
이에, 최근 유가상승에 대한 생산국과 소비국간 책임공방(증산요구 ↔ 달러화 약세 및 투기자금 억제요구)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양측의 입장조율을 통해 구체적 시장안정 조치 도출 기대
주최측인 사우디의 경우 적어도 상징적 수준의 증산을 선언할 가능성이 높아, 동 회의를 계기로 유가하락 기대가능
* 6.15일 사우디 Al-Naimi 석유광물부 장관이 반기문 사무총장 회동시 55만b/d 증산 발언
자유토론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금번 회의에서, 李 장관은 고유가가 생산국-소비국 모두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해법으로서,
① 장기적 석유수급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② 투기자금의 메커니즘 분석
③ 석유 상·하류 부문 투자확대를 위한 각국의 정책적 지원
④ IEA와 OPEC간 정기적 협력채널 구축 등을 제시하고,
생산국-소비국의 공동노력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석유수입 세계 5위, 석유소비 세계 7위국의 지위에 걸맞는 위상을 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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