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O는 지상에서 상층까지 입체적으로 이루어지는 기상 관측 자료를 통합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 세계가 공유하기 위해서 ‘전지구통합관측시스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즉 지구의 복잡한 자연현상을 이해하고 예측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얻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수행하는 여러 관측을 조정하고 종합해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WMO의 목표다.
21일 회의에서 WMO는 전 세계 6개 지역별로 ‘전지구통합관측시스템’ 시범사업 국가를 지정했다. 여기에 포함된 한국 기상청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향후 3년간 기상관측표준화, 유비쿼터스 관측망(USN) 구축, 관측자료의 품질관리 등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그 동안 WMO가 권장한 정보시스템(WIS)을 준수하면서 관측 정보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뿐만 아니라 기상관측망을 조밀하게 하고, 기상관측표준화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자료 품질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관측자료 처리에서는 세계적인 기술 수준에 도달하였다. 더 나아가 최근에는 첨단 정보통신 시스템과 접목한 USN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한국 기상청이 ‘전지구통합관측시스템’ 아시아지역 대표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이러한 노력들을 전 세계가 인정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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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기술기반정책과 과장 조영순 02-2181-0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