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싱’의 감동실화, 동화로 만난다! 어린이 동화 ‘크로싱’ 출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감동의 어린이 동화 『크로싱』 출간!
미국 워싱턴과 뉴욕, 일본 도쿄는 물론, ‘전국 10만 시사회’를 통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크로싱>. 영화의감동을 동화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출간된 동화는 영화의 원작 시나리오를 동화적으로 재구성하여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즐겨 읽을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특히 동화 『크로싱』은 ‘어린이 동화’인 만큼, 북한의 평범한 준이네 가족을 중심으로, ‘준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북한의 현실을 이야기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대부분의 영화관련 도서가 단순히 영화사진을 이용해 소설로 출간된 사례는 많았지만, 이번에 출간된 동화 『크로싱』처럼 영화 화면을 삽화로 재현해 구성한 적은 거의 없었다. 북한의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함경도의 순박한 시골마을을 비롯해 서정적이고 정감 어린 그림들은 감동을 한층 배가시키고 있다.
동화 『크로싱』에는 보너스 페이지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북한말인 ‘문화어’(평양말을 중심으로 하여 노동자 계층이 쓰는 말)와 영화에서 쓰이는 ‘함경남도 사투리’를 우리 말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부록도 구성되어 있다. 또한 ‘손다치기’(핸들링), ‘연락’(패스) 등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축구 경기 용어도 함께 비교하고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6월 23일에 출간된 동화 『크로싱』은 영화 <크로싱>을 기다려 온 관객들과 곧 방학을 맞이할 아이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영화 <크로싱> 역시 대한민국에만 있는 슬픈 현실을 제대로 알아갈 수 있는 영화로서, 단체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문화 활동 이상의 교육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봉 전, 어린이를 위한 동화 출간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크로싱>은 살기 위해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아버지와 열 한살 아들의 잔인한 엇갈림을 그린 감동실화대작으로 6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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