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유가 급등에 어업인 64억원 긴급 지원
수협은 우선 7월부터 오는 연말까지 면세유 가격을 드럼당 경유 1400원, 중질류 1200원, 휘발유 1700원을 인하한 가격으로 공급해 어업인에게 모두 47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협은 또 어업인이 부담해야 하는 수송업체의 수송료 인상분을 1년동안 17억원을 지원한다.
정부에 고유가 극복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문도 전달하기로 했다.
수협은 지난 3월 27일 ‘유가안정화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한 데 이어 전국 수산업협동조합 조합원 이름으로 또 다시 고유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지난 8일 정부가 발표한 ‘고유가 극복 종합대책’의 현실화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유 기준가격을 1800원에서 1400원으로 인하하고 ▲어업용 유류의 원유관세와 석유수입 부과금 면제 ▲유가완충금 집행을 통한 면세유류가 인하 ▲감척 확대와 비용 현실화 ▲영어자금 금리 인하와 어선 및 어선원 보험료 국고보조 확대 등을 담고 있다.
수협중앙회 개요
수협중앙회는 수산인에게 풍요로움과 고객에게 신뢰감을, 임직원에게 자긍심을 주는 수산업 중심체로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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