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기술이전 수입 ‘비약 성장’, 전국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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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2008-06-23 10:57
대전--(뉴스와이어)--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 김도진 교수)에 따르면 충남대학교 대학의 기술이전 수입료(2007년 실적)가 지역 거점대학 중에서 2위, 전국대학 순위에서는 9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학술진흥재단(학진)이 ‘커넥트코리아 사업’의 2007년 기술실적에 대한 분석 결과 충남대학교의 기술이전 실적이 비약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학진 발표한 18개 선도대학의 기술이전 수입료 실적에 따르면 충남대는 2006년 7,800만원에서 2007년 5억 500만원으로 비약적인 실적을 거뒀다. 이는 2006년 전국 14위에서 2007년에는 포항공대에 이어 전국 9위를 차지하게 됐다.

지역 거점 대학 가운데서는 강원대(6억 1,300만원, 전국 6위), 충남대(전국 9위), 전남대(전국 10위), 부산대(전국 13위), 경북대(전국 15위) 순으로 조사됐다.

충남대가 이와 같이 기술이전 수입료가 비약적으로 증가한 데에는 소속 교수들의 보유기술을 기업에서 활용하며 사용료 지불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특히 백경호 교수(나노공학부, 1억 5,200만원), 김동표 교수(바이오응용화학부, 1억 5,000만원) 등과 같이 액수가 큰 기술이전이 많아 보유기술의 잠재력이 높게 측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산학협력단의 기술이전관리팀 심성석 팀장은 “지속적인 교내 기술 발굴과 유망 기술의 판매를 통하여 학교의 위상제고와 자체적인 재원 조달에 큰 노력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이전 수입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넥트코리아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학진과 한국기술거래소의 주관으로 대학과 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 내 기술이전전담조직(TLO : Technology Licensing Office)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한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하는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산학협력 활성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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