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 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양질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코윈어리’가 강원도 철원에서 실시한 농가실증 시범재배에 성공하였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에 ‘코윈어리’를 재배하여 그 수확량을 평가해 본 결과, ha당 생초수량이 55톤 생산되는 획기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총체보리 : ha당 생초수량 약 25톤)

이번 농가실증 시범재배에 성공한 신품종 ‘코윈어리’는 2006년에 축산과학원에서 육성한 신품종으로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육성한 9개의 품종 중에서 추위에 가장 강한 조생품종이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사료가치가 매우 높고 생산량이 많다는 장점이 있으나 추위에 약해 주로 남부지방에서만 재배해왔으며 추운지방의 척박지에서는 호밀이 많이 재배되어 왔으나, 담근먹이나 생초 모두 라이그라스 보다 소들의 선호도나 영양가치 면에서 많이 떨어져 축산과학원에서 지난 10여 년간 추위에 강한 신품종 육성사업을 벌여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최기준 연구관은 “신품종 ‘코윈어리’ 종자를 양축농가에 빨리 보급하기 위하여 올 가을부터 대량증식단계를 거쳐 2010년경에는 농가에서 재배할 수 있도록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조사료자원과 최기준 연구관 041-580-6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