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산업과 IT산업의 융합 본격 추진...‘산업IT 융합포럼’ 출범

서울--(뉴스와이어)--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과 IT업계간의 융합 논의가 「산업IT 융합포럼」을 중심으로 본격화되고, 내년에는 주력산업과 IT융합의 상시화를 지원할「산업IT 융합센터」가 2~3개 지정될 전망이다.

산업IT 융합센터는 IT융합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IT융합분야 연구·인력양성·테스트베드 등을 지원하는 센터이다.

아울러 금년 하반기에는 ‘IT융합기술 청사진’이 마련되고, 국민들은 IT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08년 한국 전자展(10.14~17)」에 ‘산업IT융합 홍보관’ 운영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은 6.24(화) 7:30 팔레스호텔에서 제1차「산업IT 융합포럼」을 열고「주력산업과 IT산업의 융합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IT 융합포럼」은 지식경제부로 IT산업 진흥이 일원화 되면서, 과거 소관 부처가 달라 IT와 주력 제조업간 교류가 미흡했던 점을 극복하고, 정부가 ‘토론의 場’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출범의 의의가 있다.

* 동 포럼에는 자동차·기계·조선 등 주력산업 기업, IT기업, 다양한 분야의 연구소, 업종별 단체, 학계 등 다양한 업종과 이해관계자가 참여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5월6일 현대기아차와 맺었던「차량IT 혁신센터」사례를 발표하고 융합의 성공전략을 발표하였다.

임채민 차관은 IT산업과 주력산업의 융합은 상호간의 장점을 토대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Win-Win전략으로, 최근 정체되고 있는 IT산업에는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제공하고, 주력산업은 IT를 통해 고부가가치화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 특히, IT중소기업에게 IT융합은 유망한 시장. 「산업IT 융합포럼」을 통해 업종간의 벽을 허물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볼 것을 기업과 연구소 등에 당부.

서승모 IT기업연합회 회장은 최근 IT중소기업이 중국, 대만 등과의 경쟁으로 사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고, IT중소기업이 단독으로 업종이 다른 자동차 등 대기업과 협력하기는 쉽지 않다면서, 융합포럼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게 된다면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포럼의 의미를 밝혔음.

지경부는 금일 발표한「주력산업과 IT산업의 융합촉진 방안」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향후 포럼 및 분과에서는 융합을 촉진할 제도개선 사항, 유망 융합 기술개발 등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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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근 정보통신산업과과장(2110-4800), 강감찬서기관(2110-4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