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책회의에는 김동완 행정부지사를 비롯 조달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대우건설, 삼성물산, 건설협회 회장단 등 3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역건설업의 실태 및 지역건설업체 살리기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발주청과 대형건설사로부터 충남업체와 공동도급 및 하도급한 내용과 입찰방법 등에 대한 개선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국제입찰 대상을 초과하는 74억원 이상의 공사에 대해서도 가능한 도급금액의 30% 이상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충남도교육청은 협약체결 이후 BTL사업(민간투자사업) 의 사업자 평가방법을 개선한 결과 천안 중부교외 5개교 BTL사업과 아산 배방교외 6개교의 BTL 사업의 콘소시엄 구성에 도내 12업체가 참여했고 외지업체는 1개 업체만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병욱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건설기계 노조 파업과 관련 건설기계 임대차 표준계약서의 조기정착을 위해 건설사에서 표준계약체결 및 지역소재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줄 것”을 요청하면서 “발주청에서는 하도급 불법 부조리 방지를 위해 수시 지도점검과 임대차계약 이행여부를 확인하여 달라”고 주문했다.
충남도는 지역건설업 살리기를 위해 도와 상생협약을 체결한 대형건설사를 평가, 우수업체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PQ심사(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에서 가점을 받도록 우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도는 도와 협약 체결을 하지 않은 업체와도 상생협약 체결을 확대하여 지역전문건설업체와 하도급을 유도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시책 추진에 대해 시군을 평가하여 시장·군수의 관심을 높이고 시군간 경쟁을 통해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김 부지사는 “현재 지역건설산업은 민간건설시장의 위축과 철근 등 건자재 가격의 상승, 건설노조의 파업 등의 여파로 지역건설업은 바닥을 치고있는 실정”이라며, “어려울때 일수록 발주청과 대형건설사, 건설협회와 도와 서로 상생협력하여 난국을 타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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