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셀, 맥스사이트(Maxcyte)와 물질 이전계약(MTA)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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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코스닥 144510
2008-06-24 10:54
서울--(뉴스와이어)--이노셀(031390, 대표: 정현진)은 미국 세포 유전자로딩기술 회사인 맥스사이트(Maxcyte, 미국 메릴랜드주 소재)社와 이뮨셀-엘씨에 종양 특이적인 유전자를 첨가하여 항암능력이 더욱 증가된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MTA(Material Transfer Agreement, 물질 이전계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맥스사이트(MaxCyte)社는 유전자로딩 기술을 세포치료에 도입하여 임상연구 등을 시행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 회사로 핵심 전문기술은 맞춤형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종양항원의 DNA, RNA, 단백질 등을 특정 세포 내로 주입시켜 발현하도록 하는 세포 유전자로딩기술이다. 이 회사는 이미 수지상세포, T세포, B세포 등을 이용하여 종양과 관계된 분자들을 도입하여 면역세포의 활성을 극대화하는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노셀의 이뮨셀-엘씨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만을 추출하여 특수 배양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로 작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간암에 대한 허가를 받아 현재 시판되고 있다.

이번 계약체결로 진행되는 연구 목표는 암에서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유전자에 대한 항체를 이뮨셀-엘씨에 도입하면, 종양특이성을 높여 이뮨셀-엘씨가 암세포를 인식하여 공격하는(바인딩) 힘을 키워 항암능력을 극대화 한다는 것이다. 특히, 유전자를 주입하는 기존의 방법은 바이러스벡터 등을 이용하여 감염의 우려가 있지만 맥스사이트社의 독창적인 전기충격 방법을 이용하면 이러한 위험이 전혀 없고 효율적으로 유전자를 세포에 도입할 수 있어 항암 효과가 극대화된 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이노셀 정현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보다 항암효과가 월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노셀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설립한 연구소 기업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조만간 9개 암에 대한 1, 2상 임상시험을 시행하여 적응증을 여러 암 종들로 확대할 예정이다. 제품 판매 및 연구개발을 다각도로 진행하여 세계 최고의 항암 세포치료 전문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reencrossce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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