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와이어)--국립환경과학원(원장 고윤화)은 다중이용시설 중 노인요양시설의 실내공기 오염 현황을 평가하여 결과를 발표하였다.

서울(10개) 및 경기(20개) 지역의 30개 시설을 대상으로 ´07.1월~12월까지 휘발성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 부유세균, 곰팡이, 미세먼지, 라돈, 이산화탄소 오염도를 분기별 1회씩(4회) 실시하여 총 120회 조사하였다.

노인요양시설 실내공기질 조사 결과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의 경우 전체 120회 오염도 평가 중 12회(10%)가 기준(400㎍/㎥)을 초과하였다. 휘발성유기화합물 중에는 톨루엔이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중 약 10%를 차지하여 가장 대표적인 오염물질로 조사되었다.

발암성물질 인 포름알데히드의 경우는 전체 오염도 평가에서 기준(100㎍/㎥)을 초과하지 않았다.

입자상 물질 중 부유세균의 경우는 3회(2.5%) 기준(800CFU/㎥)을 초과하였고 미세먼지는 14회(11.7%) 기준(100㎍/㎥)을 초과하였다.

※ CFU(Colony Forming Unit) : 집락형성단위로서 일반세균수를 나타내는 단위, 표준화된 기간동안 배양 후 확인된 집락의 개체 수

가스상 오염물질 중 이산화탄소의 2회(1.7%) 기준(1,000ppm) 초과하였고, 라돈의 경우 기준(4pCi/ℓ) 초과는 없었다.

※ 1pCi(Picocurie)/ℓ : 공기 1ℓ당·분당 2.22개의 α(알파) 입자 방출

계절별 실내공기 조사 결과

포름알데히드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는 다른 계절보다 여름철 오염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의 경우 전체 12회의 기준 초과 중 5회가 여름철에 초과되었다. 이는 휘발성이 강한 두 물질의 특성상 온도 및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산화탄소와 라돈은 다른 계절보다 겨울철 오염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이는 겨울철 노인 거주자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충분한 환기를 하지 않은 영향으로 판단되었다.

부유세균은 봄철 오염도가, 미세먼지는 겨울철 오염도가 다른 계절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계절과 실내 활동상태, 실내 청소상태, 환기 등에 다양한 요인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연구된 결과를 노인요양시설 실내공기오염물질의 유지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nie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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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실내환경과 장성기 과장 032-560-7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