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실가스 원단위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으로써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수록 원단위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음
전경련, 대한상의, 중소기업중앙회와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는 반도체, 석유, 석유화학, 양회, 자동차, 제지, 철강 등 28개 업종단체와 공동으로 6월 25일(수) 오전 전경련회관에서 「산업계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선언식」을 개최하고, 202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기준과 실행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날 전경련 정병철 부회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에너지 多소비 산업구조로 인해 온실가스 감축이 쉽지 않지만 국가 배출량의 36%(발전부문 제외)를 차지하는 산업계가 지구시민으로서의 책임을 공감하는 한편, 온실가스 감축을 탄소 저장기술 개발, 탄소시장 활성화라는 미래 성장동력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경제계는 지속가능발전 차원에서 산업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온실가스 배출원단위 개선 목표를 설정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 공정개선, 온실가스 감축 기술 개발 등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경련은 업종별로 경영여건, 기술수준 등이 상이하므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기술진단, 온실가스 감축 기술 지원 등 산업계의 자발적 감축활동 지원을 위한 기구를 별도로 설치하고, 감축활동을 수행할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에 이어 세계 두 번째 산업계 차원의 자발적 감축 선언
산업계 차원의 자발적 감축 선언은 일본 경단련의 ‘환경자주행동계획’(2010년 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90년 수준으로 감축, ‘97년 시행) 이후 세계 두 번째이며, 일본의 경우 국가배출량은 ‘90년 대비 2005년에 7.8% 증가했지만 산업 부문은 0.6%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자발적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간 선의의 경쟁이 이루어졌고 업종간 노하우 전수, 기술교류 등 산업계 차원의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졌기 때문이며 우리나라도 이와 같이 자발적 감축을 통해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 관계자는 일본은 경단련과 업종단체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전경련과 업종단체 중심의 감축 외에도 대한상의 중심의 지역별 감축을 추진함으로써 업종간, 지역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경련·대한상의·중소기업중앙회는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선언을 이행하기 위해 각 기관의 상근부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업계 자율실천 협의체’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날 선언에는 전경련, 대한상의, 중소기업중앙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등 경제단체와 반도체, 석유, 석유화학, 양회, 자동차, 제지, 철강 등 28개 업종단체가 동참하였으며 지식경제부 이재훈 차관, 전경련 정병철 부회장, 대한상의 김상열 부회장, 각 업종단체 대표 및 주요기업 CEO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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