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예년보다 일찍 시작한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장마철의 각종 농작물, 농업시설물, 가축에 대한 안전한 관리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습해, 강풍 등 여름철 농업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먼저 여름철 재해에 대비하여 농촌진흥청에서는 농작물, 농업시설물, 농기계, 가축 관리요령에 대한 기술 자료를 제공하고, 피해예상 때는 공무원, 농업인에게 SMS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피해에 대비토록 되어있다.

또 피해가 발생하면 해당지역에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초동대응팀을 파견하여 응급조치 기술지원 및 피해조사를 하고, 복구지원을 위한 피해 정밀조사 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재해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장마는 한창 자라는 농작물에 햇볕 쬐는 시간 부족현상을 초래하여 웃자라거나, 쓰러짐, 병해충이 발생하는 등의 피해가 많다. 지난해에는 장마철에도 많은 비가 내렸지만 장마가 끝나고 8, 9월에도 계속하여 비가 내려 연 강수량이 1,500여㎜로 예년보다 200㎜나 더 많아 일조부족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으므로 올해도 주의를 요한다.

농촌진흥청에서 작성한 재해상황 대비요령을 보면 먼저 집중 호우에 대비한 논밭의 배수로 정비가 우선으로, 논가의 수로는 잘 정비하고 풀이나 이물질은 제거하여 물이 잘 빠지도록 해주고,

밭은 두둑을 높여주고 물 빠짐이 잘 되도록 두둑의 양쪽을 터주어야 한다.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산간지의 다랑논은 물꼬를 넓혀주고, 무너진 논둑은 간간히 보수해준다.

집중호우로 인하여 벼가 침수 되었을 경우에는 가급적 일찍 물을 빼주고 물빼기가 곤란할 경우에는 잎 끝만이라도 나오게 한다.

또한, 장마철에는 논에 벼나 밭작물이 무성하게 자라 각종 병해충에 걸리기 쉬우므로 비가 멈춘 틈을 이용하여 논밭을 잘 살펴보아 병해충이 발생되면 초기에 살균제, 살충제를 섞어서 동시방제하고 가축의 경우에도 사료는 비에 젖지 않게 창고 등에 잘 보관하여 좋은 사료를 급여하고 맑은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각종 질병에 견딜 수 있도록 축사내외 소독과 예방접종을 놓도록 한다.

사과, 배 등 과수의 경우에도 강풍이나 폭우로 나무가 쓰러지거나 가지가 부러지면 정리해 주고 지주를 즉시 세워주며, 유실된 흙을 보충하도록 한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국지적인 이상기후가 심하므로 호우, 태풍, 우박 등으로부터 제방, 농경지의 유실, 농작물 침수, 축사붕괴 등의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여 아까운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여름철 재해에 대비하여 농업인, 관계공무원에게 농작물 등 관리요령을 배부하고,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사후에 최선을 다하도록 강조하였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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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작물기술과 허수범 과장 031-299-2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