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유국과 소비국간 실질적 협력 진전 기대...아시아 석유·가스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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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2008-06-25 12:07
서울--(뉴스와이어)--“아시아 석유·가스전시회”가 지식경제부 이윤호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5일(수) 10:30, COEX 태평양홀에서 개최

이날 행사에는 李 장관 외에 UAE 알 함리 에너지부장관, 주한 UAE 및 나이지리아 대사 등 산유국 정부 인사와 국내외 석유·가스 CEO 등 총 300명이 참석함

동 전시회는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석유·가스전시회로서 대한석유협회 및 Index Holding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ADNOC(UAE), 카타르 Petroleum 등 중동지역 국영석유사, 국내외 석유장비 및 플랜트설비 업체 등 42개사가 전시회에 참여

※ 석유·가스전시회는 세계적으로 매년 100여개가 개최중이며 러시아(NEFTEGAZ), 캐나다(Global Petroleum), 영국(Offshore Europe)에서 개최되는 전시회가 가장 큰 규모로 약 1,000여개 이상의 전시업체 참여

행사기간 중 개최되는 컨퍼런스에서는 아시아 석유가스산업 전망 및 정제산업 동향, 정제기술 세미나,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국제에너지 현안들이 심도있게 논의될 예정

특히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에너지플랜트심포지엄에서는 에너지플랜트 발주가 증가하고 있는 카타르, 아제르바이잔 등 주요 산유국 대사와 오만 수전력청, 카타르 전력청 등 기업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국내 플랜트업계와의 실질적 협력사업을 타진할 예정

“아시아 석유가스 시장의 기회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李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가 산유국과 소비국간 석유가스산업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을 찾기 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역설

특히, 석유정제기술, 담수화, 에너지플랜트 등 에너지산업 전반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험과 기술력, 인프라를 갖춘 한국은 풍부한 자본을 가진 산유국의 新 산업국가 건설의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하고 전력·IT·건설을 비롯한 포괄적인 산업분야로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한편, 이날 저녁 열린 알-함리 UAE 에너지부장관과의 만찬면담에서 李 장관은 지난 6.22일 사우디 제다에서 개최된 산유국·소비국 회의 결과 및 향후 유가동향에 대해 논의하고 원자력분야 협력, 원유 공동비축사업 추진, 플랜트 수주지원 등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사업 추진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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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석유산업과장 성시헌, 사무관 윤종성(2110-4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