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유럽 투자유치 로드쇼 개최
권태균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은 6.24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자동차부품, 태양광 등 對韓 투자에 관심이 많은 독일 기업(15개)과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여 신정부 출범 이후 한국의 개선된 외국인투자 유치환경을 홍보하고 개별 상담을 실시하였음
유럽지역 투자유치 로드쇼 개요
ㅇ 일시 및 장소 : 6.24(화)～27(금), 프랑크푸르트, 마드리드, 파리
ㅇ 대표단 구성 : 지식경제부(단장: 무역투자실장), KOTRA, 경북, 전북, 인천공항공사,
- 대상 기업 : 독 일 - Bosch 등 19개 기업 22명
스페인 - Iberdola 등 11개 기업 14명
프랑스 - Alstom 등 12개 기업 12명
이번 유럽 투자유치로드쇼에서는 대체 에너지(바이오가스 플랜트), 환경산업(해수처리), 자동차부품(HEV 2차전지) 등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분야에서 4.6억불 규모의 MOU 체결을 비롯하여 5.5억불의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유치활동을 펼침
* 지식경제부-Envio간 MOU : 바이오가스 플랜트, 해수처리 분야 1.6억불 투자
* 지식경제부-BOSCH-삼성SDI간 MOU : ‘08. 6.16 BOSCH-삼성 간 HEV 2차전지 분야 합작투자 발표에 이어 BOSCH측이 5년 이내에 3억불을 투자 약속하는 MOU 체결
금번 행사는 신정부 출범이후 실시된 과감한 투자환경 정비(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외국인투자환경개선 3개년 계획 등)를 바탕으로 외국인투자유치 목표(120억불) 달성을 위해 실시되는 전략적 유치활동으로 6.26일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전경련(CEOE) 주관으로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대한 투자를 희망하는 Antolin Irausa사(자동차 부품), Acciona사(풍력발전) 등의 기업들과 투자상담을 실시하고, 6.27일에는 파리에서 인천자유무역지대 및 경남지역 투자에 관심이 있는 프랑스 패션협회, Rhodia사(정밀화학) 등 15개 업체와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개별 상담을 실시할 계획
EU는 우리나라 외국인투자 액수 중 가장 많은 비중(‘07년 FDI금액 105억불 중 42%인 44억불)을 차지해 미국(23.4억불)·일본(9.9억불)에 비해 훨씬 큰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투자유치 활동이 소홀했던 지역으로 이번에 기존 대규모 IR과 달리 對韓 투자에 구체적인 관심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소규모 라운드테이블, 개별상담 방식의 실질적인 투자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신정부 출범이후 고조된 유럽기업의 한국에 대한 관심을 구체적인 투자로 연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됨
지식경제부는 하반기에는 대규모 벤처 캐피탈을 보유하고 있는 싱가폴·홍콩 등에서 벤처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IR을 실시할 예정이고, 일본지역 부품소재 기업의 대한 투자 유치를 위해 일본부품소재전용공단을 지정하고 지자체와 더불어 본격적인 대일투자유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임
웹사이트: http://www.mke.go.kr
연락처
지식경제부 투자유치과장 조영태(2110-5361), 조정아 서기관(2110-53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