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유비쿼터스 콘텐츠로 편리하고 즐거운 소프트 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디지털 콘텐츠 가치사슬연계 지원 사업 4개 과제와 IPTV 등 방송통신 융합 미디어에서의 양방향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13개 과제의 선정·협약이 완료되어, 내년 말까지 상용화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콘텐츠 가치사슬 연계지원 사업은 콘텐츠의 기획·개발 단계부터 SW 솔루션·기기를 연계시켜, 콘텐츠는 각 솔루션·기기의 특성을 반영하여 개발하고 각 솔루션·기기는 혁신적인 콘텐츠를 위해 필요한 기능을 개발하는 Win-Win 모델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유비쿼터스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 개발을 위해서는 콘텐츠·솔루션·기기간 밀접한 공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방통융합 디지털콘텐츠 지원사업은 신규 방송통신 융합 미디어에서의 양방향 콘텐츠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올해에는 IPTV를 기반으로 한 T-Learning, T-Book, 대화형(인터랙티브) 드라마 등 양방향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였다.

가치사슬연계사업 분야에서 선정된 과제 중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은 CJ미디어 등 5개사가 참여하여 낮은 인터넷 속도에서도 고화질의 IPTV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교육, 오락, 정보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에 있고, 삼성전자 컨소시엄은 비트컴퓨터 등 7개사가 참여하여 사용자 맞춤형

u-Health 콘텐츠 개발을 추진 중이다. 프리챌 컨소시엄은 소리바다 등 5개사가 참여하여 Wibro 휴대 단말기에서도 무선을 통해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되, 불법 콘텐츠에 대한 필터링 기능을 포함시켜 콘텐츠 유통의 선순환 구조 정착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엠피오 컨소시엄은 휴대용 PMP 기기에서도 3D 그래픽이 자연스럽게 구현될 수 있도록 하여 휴대 기기에서의 고성능 3D게임시장 창출이 기대된다.

방통융합형 디지털콘텐츠의 T-Learning분야는 한솔교육 컨소시움의 ‘TV로 보는 어린이 생태과학교실’과 매일경제TV 컨소시움의 ‘생활형 DIY 양방향 T-Learning’콘텐츠가 선정되어 IPTV기반의 양방향 데이터 방송에 적합한 참여형 교육 콘텐츠가 개발될 예정이고, T-Book 서비스분야는 우일신 (又日新)에서 문자와 음성이 한글과 영어로 제공되고, 자막기능이 추가된 콘텐츠가 개발될 예정이다.

대화형(인터랙티브) 드라마는 일방적으로 정해진 내용대로 진행되는 기존 드라마와는 달리 시청자가 각 드라마 시나리오의 단계별로 서로 다른 에프소드를 선택하여 각기 다른 구조와 결말로 진행되는 양방향 콘텐츠로 디지털오아시스와 디지로그시스템이 3편의 작품을 제작 예정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컨소시엄에서 디지털 TV 내장형 게임을, 그라비티 에서 인기만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IPTV용 게임 버전인 ‘뽀로로 월드’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디지털 콘텐츠 가치사슬 연계사업은 ‘07년도부터 진행되어, 개발된 게임 등 콘텐츠가 IP-STB와 DTV에 내장되어 유럽 시장에 진출하고 Wibro 단말과 연계하여 미국 및 동남아를 대상으로 수출이 추진되는 등 새로운 콘텐츠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의 앞선 IT 인프라에 비해 이를 활용하고 채워줄 콘텐츠는 여전히 부족하지만, 이것이 곧 콘텐츠 산업에는 기회”라며, “이 사업이 가치사슬 연계의 촉매제 역할을 하여 혁신적인 콘텐츠가 개발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통융합 콘텐츠 지원 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보다 풍부한 IPTV 양방향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기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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