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당뇨교실 국내 최초로 1200회 달성

2008-06-25 15:51
서울--(뉴스와이어)--매주 수요일 열리는 서울백병원 당뇨교실(내과 임경호 교수)이 지난 6월 25일 국내 최초로 ‘당뇨교실 1200회’를 달성했다.

이를 맞이하여 병원 P동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지고 '당뇨병과 이비인후과 질환'(이비인후과 장진순 교수), '당뇨병과 치과질환'(치과 김선도 교수)에 대한 특강과 우석홍 시인이 '시를 쓰는 마음으로 혈당을 조절하다'라는 제목으로 투병담을 발표하였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당뇨교실은 당뇨병 자체에 대한 인식도 부족했을 때인 25여년 전부터 매주 수요일 당뇨병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식사요법, 운동요법, 발관리, 저혈당 관리 등 스스로 당뇨를 다스리는 요령을 알려왔다.
1983년 9월 14일 제 1회 당뇨교실을 개최한 이후 현재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7주의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5년간 당뇨교실을 이끌어온 내과 임경호 교수는 “당뇨교실은 당뇨병 환자도 일상생활에서 혈당조절 등만 잘하면 해외여행도 갈 수 있고, 합병증 없이 일반인들과 동등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는데 선구적 구실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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