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대외 여건의 악화로 국내 경제의 부진과 물가인상의 상황에서 소득이 정체되는 등 유가인상과 경기 둔화의 고통을 가장 먼저 체감하는 저소득·취약 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취해진 조치이다.
부산시는 우선 올해 95억9천8백만 원의 예산으로 이 들 가구에 매월 2만원의 유가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산시는 고유가 시대 저소득층의 복지를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태양열 급탕시스템 보급 확대 △연탄 보조(유가보조금과 별개) △저소득층 난방시설 개선 지원사업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결연·후원을 통한 나눔·섬김의 상생문화 조성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복지시설 태양열 급탕시스템은 내년 말까지 25개 시설로 확충하고, 연탄 보조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사용가구 중 신청세대를 대상으로 연탄가격 인상분만큼 쿠폰 발행을 통해 보조한다.
저소득층 난방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조명기기 무상 교체, 노후 보일러 교체 및 지붕 등 단열 처리를 위해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사회복지 생활시설에 대한 난방비와 취사연료비에 대해서도 유가 인상에 따른 추가 지원과 이번에 지급하는 유가보조금 전액의 국비 지원을 보건복지가족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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