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한국 IS 아웃소싱 시장 성장 둔화, 2008년 신규 수요 조짐에도 4.3%의 저성장 기조 지속
성장 둔화 속에서도 일부 그룹사 기반 시장 구도 상의 변화
2007년 국내 IS 아웃소싱(엔드-투-엔드 IT 아웃소싱 모델) 시장은 지난 해 국내 IT 서비스 시장 전반의 성장 둔화 세의 영향 속에서 신규 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기존 계약 물량에 있어서도 다른 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장이 부진한 양상을 보이며 전년 대비 4.6%의 성장률로 1조 4,215억 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였다. 연초 일부 대형 신규 계약 사례가 등장하면서 시장 확대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지만, 이후 대부분의 시장에서 신규 물량의 등장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졌고, 계열사 시장 물량도 정체되는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전반적인 시장의 성장 하락세로 나타난 것이다.
반면에, 기존 시장 구도의 변화 움직임은 일부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났는데, 그룹사 구도의 변화 속에서 기존 계열사 기반 계약 관계에도 변화가 나타나면서 새로운 서비스 업체가 선정되기도 하고, 그룹사 전략 변화에 따라 신규 IT 자회사의 설립이나 기존 IT 계열사간의 통합 작업들이 진행되기도 했다. 또한, 비계열사 시장을 중심으로 이미 아웃소싱 모델을 채택한 일부 기업들이 아웃소싱 도입 범위를 확대 적용할 것으로 발표하면서 이를 둘러싼 업체간 사전 공략 작업도 한층 강화되는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와 같은 시장 구도 및 수요 양상의 변화 움직임들은 상대적으로 경직된 국내 IS 아웃소싱 시장에 수요자 및 공급자 양 측면에 있어서 새로운 동력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2008년 저성장 기조 지속되지만 신규 수요 움직임 부각
2008년 국내외 시장 악재 요인들이 좀처럼 완화되지 못하면서 국내 경기의 둔화 세를 가속화하는 가운데, 국내 IS 아웃소싱 시장에서는 일부 기업에서 아웃소싱 도입 검토 작업이나 그 적용 범위가 확대되기도 하면서 신규 수요 확대의 조짐으로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시장 불확실성 요소가 신규 수요 창출에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2008년 국내 IS 아웃소싱 시장은 지난 해의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년 대비 4.6%의 성장률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로 가며 국내외 경기 여건의 향방이 보다 구체화 된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2009년 회복세를 예상하고는 있지만, 그 회복세의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 국내 IS 아웃소싱 시장은, 신규 수요 측면에서 일련의 금융권 및 공공 부문과 중견 제조 업계에서의 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201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5.3%의 성장률로 1조 8,390억 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가운데, 전통적인 IT 영역 중심의 아웃소싱 모델에서 고객사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시장 전략에 부합되는 IT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며 대규모 계약일수록 고객 비즈니스에 대한 전문성이 시장 경쟁 우위를 제공하는 추세로의 변화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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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1일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