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 중국 북경 대표사무소 개소
이날 개소식에는 중국측 고위관료, 중국보험협회장, 중국재보험그룹 부회장, 신정승 주중대사, 우남균 중국한국상회회장, 최정태 한국건설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양국 주요 금융기관 및 기업대표들이 참석하여 서울보증보험의 중국진출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중 서울보증보험은 최근 중국 쓰촨성 대지진 참사에 대한 애도 표시와 구호활동 동참을 위해 개소식 행사비를 절감하여 마련한 20만위안을 구호성금으로 북경시 정부에 전달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중국 금융시장은 전세계 유수의 금융기관들이 신성장 가능시장으로 판단하여 최우선적으로 진출을 서두르고 있는 시장으로 국내보증기관으로서는 서울보증이 최초로 진출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서울보증보험은 중국 대표사무소 설립인가에 여타 금융기관들이 수개월 내지 1년 이상 소요되던 것을 30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인가를 얻은 것으로 업계에서는 유례가 없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서울보증은 작년 베트남대표사무소 설립인가도 40여일이라는 초단기간내에 획득하고 베트남 재무부 차관 등 고위관료를 비롯한 금융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소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처럼 서울보증이 최단기간 내에 해외사무소 인가를 얻게된 것은 ▲최고의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사로부터 국내은행 수준이자 업계 최고 수준인 "A-"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 ▲베트남 사무소의 성공적 운영, ▲세계 초우량의 재무비율 및 150조원 이상을 보증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 보증기관, ▲수입보험료 기준 세계 4위의 보증회사라는 위상, ▲회사 CEO의 경영방침 및 실적 등이 높게 평가되었기 때문이다.
이날 서울보증 방영민 사장은 “서울보증이 중국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중국의 보증보험제도 선진화 및 중국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들을 지원함으로써 국위선양과 국익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이라고 밝히고, “이번 북경 대표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해외 보증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수익원을 다양화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보증의 해외시장 진출은 작년 방영민 사장이 취임하자마자 최우선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 지난해 10월 베트남사무소개설을 계기로 불과 5개월반만에 24건 1,021억원의 베트남 관련 보증을 본사가 체결하는 실적을 냈고, ▲ 올해 3월 국내보증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직접 중동 UAE의 First Gulf Bank와 45억원 이행보증을 체결하면서 중동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으며, ▲ 이번 중국대표사무소 개소도 취임 1년 이내의 짧은 기간에 이룩한 괄목할 만한 성과다.
이러한 성과는 서울보증 방영민 사장의 글로벌 경영마인드와 강력한 추진력, 노사가 늘 함께 협력하는 노력이 혼연일체가 된 결과로서 향후 서울보증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화전략과 국익증진 노력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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