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신라 배우러 경주엑스포공원에’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상징건축물인 '경주타워'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천시 '명품건축물 시찰단'이 경주타워를 둘러보고 간데 이어, 26일에는 충남발전연구원에서 경주엑스포공원을 다녀갔다.
이날 충남발전연구원 이인희 책임연구원 등 일행 4명은 충청도가 용역과제로 의뢰한 '백제역사재현단지 상징조형물 타당성 연구'를 위한 사례 조사차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한 것이다.
시찰단은 문화엑스포측의 안내를 받으며 경주타워의 건립형태와 건립절차, 수익화 방안, 지속적인 관리방안, 관광객들의 방문 특성 및 수요 등을 꼼꼼히 파악했다.
시찰단장인 이인희 책임연구원은 "경주타워는 신라문화와 경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백제 상징조형물의 건립에 모티브를 제공할 것 같다"며 "경주타워 견학 자료는 백제 상징조형물 건립 타당성과 방문객 수요를 추정하는데도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2개월 뒤 준공 1주년을 맞는 경주타워는 지난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당시 국내 지자체를 비롯해 해외 역사문화도시 단체장과 유수 언론들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또 경주타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건축물로 한국적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신라인의 창조성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토목건축 기술대상'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한국대표 관광명소'로 명성을 떨치며 MBC '무한도전' 등 다양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exp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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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 팀장 김진현 담당 김선주 054)740-3072
이 보도자료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