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지지율 회복세, 26.6%
정당지지별로는 한나라당(▲10.0%p)과 친박연대(▲18.8%p) 지지층의 지지율 상승폭이 컸고,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지지층도 소폭(▲1.2%p)이지만 지지율이 올랐다. 반면 민주노동당 지지층은 오히려 3.7%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대의 증가폭이 16.1%p로 가장 높았다.
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이 전주와 동일한 39.7%로 나타나 40%대에 아직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통합민주당은 24.6%를 기록, 소폭 상승했다. 이어서 민주노동당이 6.7%의 지지율로 3위를 지켰고, 자유선진당은 4.9%로 한 계단 올라섰다. 그밖에 친박연대는 3.9%의 지지율로 5위를 기록했고, 진보신당(3.5%)과 창조한국당(2.0%)이 6,7위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6월 24일과 2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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