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전시한다...이현승 감독, 송도디오아트센터 개관전에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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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치네마
2008-06-26 15:19
서울--(뉴스와이어)--“화면 속 모든 것이 연기한다!”

송도디오아트센터(www.dioartcenter.com)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분야의 개관전 가 열리고 있다. 순수미술인 회화, 건축, 조각, 사진, 마임 뿐 아니라 영화라는 분야를 전시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개관전에 초대된 이현승 감독은 <미장센_화면속 모든 것이 연기한다>라는 타이틀로 감각적인 비주얼과 섬세한 연출작품들을 중심으로 프로덕션 디자인의 세계를 소개한다.

매 연출작마다 색채, 건축, 공간, 의상 등 영화미술에서 뛰어난 감각을 선보여온 이현승의 작업세계 전시는 영화와 미술이 이상적으로 조합되어 어떻게 영화적 즐거움을 만들어내는지 관객들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이현승 감독전시는 무엇보다도 한국영화현장에서 영화미술의 개념을 전문화하고 최초로 아트디렉터 시스템을 도입한 영화사적 성과와 <프로덕션디자인의 이해> 저술 등과 같이 영화 미술에 대해 갖고 있는 그의 작업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토리보드, 포스터, 미장센영상, 스틸사진들을 관람하면서, 새로운 관점에서 영화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를 시점으로 해서 영화와 미술의 접점(Interface)이 될 <제1회 영화미술제>가 7월19일부터 열리게 된다.

디오아트센터에서는 미술감독 양성아카데미인 레이크사이트(www.production-design.co.kr)와 공동기획으로 국내 최초로 전문적인 영화미술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2008년 첫 선을 보이는 디오영화미술제에서는 일반적인 영화보기에서 벗어나 영화제작 과정에서 나타나는 프로덕션 디자인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면서 영화 보기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디오아트센터 관장(정란기)에 의하면 “ 영화미술제는 이제까지 각각의 독립분야로 알려진 영화제작 과정을 한데 아우르며, 영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술의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설명한다.

<영화미술제>에 앞서 개관전에 초대된 이현승감독의 <미장센_화면속 모든 것을 연기하다>는 6월27일부터 7월16일까지 새롭게 탄생한 복합문화공간인 디오아트센터에서 전시된다. 개관 오픈식에는 마임(유진규)과 성악(이규성)의 공연과 함께 풍성한 시작을 알리게 될 것이다. (7월 4일(금) 5시부터)

문의: 디오아트센터(www.dioartcenter.com) 032-834-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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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치네마는 이탈리아 영화를 중심으로 한국과 이탈리아간의 문화 교류 및 연구를 위해 설립되었다. 국내외 파트너 유치로 양국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하여 활성화와 소통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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